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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눈에 겨울철 차량 관리 용품 '인기'…스노체인 등 불티

입력 2024-02-09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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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은 제설작업 중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5일 강원 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설이 계속되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구간에서 제설차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024.2.5 yoo21@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번 겨울 예년보다 잦은 눈 소식에 스노체인 등 동절기 차량 관리 용품이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1월 한 달간 스노체인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G마켓에서는 성애 방지 커버(23%)와 김 서림 방지제(48%), 부동액(47%), 엔진오일(77%), 미션오일(85%), 브레이크오일(116%) 등도 모두 잘 나갔다.


SSG닷컴(쓱닷컴)에서도 같은 기간 스노체인과 스프레이 등 차량용 방한용품 매출이 120% 늘었다.


차량용 방한용품 판매 호조는 지난 연말 서울에 1981년 이후로 가장 많은 12.2cm의 눈이 내리는 등 12월부터 눈 예보가 잦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북극 한파'가 몰아닥치는 등 이상기온도 지속되면서 방한용품을 찾는 손길도 늘었다.


G마켓에서는 지난달 발열 내의(25%)와 기모스타킹(70%), 넥워머(21%) 판매량이 증가했고 집안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난방 텐트(20%), 방풍 비닐(32%), 단열필름(15%) 등도 잘 팔렸다.


쓱닷컴에서는 머플러·스카프(78%), 전기장판(52%), 전기매트(24%)가 인기를 끌었다.


G마켓 관계자는 "갑자기 한파가 찾아오거나 폭설이 내리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겨울철 차량 점검에 필요한 상품과 외출시 추위를 막아줄 방한용품 등이 예년보다 잘 팔렸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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