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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형 택시앱 '대구로택시'의 누적 호출 건수가 출시 1년 만에 250만건을 돌파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1주년을 맞는 이 택시 앱의 가입률은 82%에 달한다. 지역에서 운행되는 택시 1만3천536대 중 1만1천98대가 가입했다.
하루 평균 호출 건수는 지난달 기준 7천808건이며 지역 택시호출시장 점유율은 16%였다.
출시 후 누적 거래액 590억원을 달성하며 190억원가량의 지역자본 역외유출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앱을 통한 기사 배차 평균 시간은 10초, 승객탑승 평균 시간은 3∼4분이었다.
다만 택시호출시장 점유율은 지난 4월 20%를 기록한 이후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로택시는 플랫폼 업체의 과도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택시업계를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시는 일반 택시 플랫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콜 수수료(콜당 200원, 월 최대 3만원)와 대구로페이(대구사랑상품권) 결제 할인 등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인공지능(AI) 고객 콜센터 운영, 배차 시스템 개선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도가 부정확하다는 민원도 있어 여러 차례 업데이트하는 등 불편 사항을 상당 부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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