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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까지 가보자" 피프티피프티, 결국 어트랙트와의 협의 포기했다

입력 2023-08-16 17:50:07


어트랙트
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측이 어트랙트와의 조정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는, 예정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공판을 진행하게 됐다.




"합의 의사가 없다"





지난 8월 9일,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조정을 진행한 법원 측.



조정이란, 법원이 양측 타협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할 때 상호 조정을 통해 소송을 해결하는 절차로,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시엔 법원이 강제 조정한다.




어트랙트와의 조정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피프티피프티 / IZM
어트랙트와의 조정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피프티피프티 / IZM




이후, 피프티피프티 멤버 새나와 아란의 모친, 어트랙트 측의 경영진 등이 약 2시간 동안 조정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종결된다.



이에 법원 측은, 양측의 합의 가능성을 두고 8월 16일까지 당사자 간의 추가 협의를 권고했지만, 최근 피프티피프티 측이 조정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법원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인해 양측은, 다시금 전속계약 분쟁 관련 공판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 / 어트랙트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 / 어트랙트




지난해, 데뷔곡 '큐피드'가 미국의 빌보드 차트 입성에 성공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 피프티피프티.



하지만 2023년 6월, 소속사 어트랙트의 정산 불투명과 건강 악화에도 스케줄 강행하는 점 등을 불만 삼은 피프티피프티 측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분쟁이 발생했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앨범 제작을 위해 외주를 맡겼던 업체 '더 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를 해당 사건의 배후 세력으로 지목하는 한편, 피프티피프티와의 원만한 합의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양측은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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