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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동의구했다" '대게녀' 사진 공개하고 욕 먹는 이상민... '미우새' 측 해명은?

입력 2023-08-14 15:46:13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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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사이에서, 지난 13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도중 공개된 이상민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미운우리새끼' 제작진 측은, "해당 여성의 사전동의를 구했다"며 해명에 나섰다.




방송 중 공개된 이상민 전 여자친구 사진





2023년 8월 13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에 출연해, 새로 이사한 집을 소개한 이상민.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한 이상민 / SBS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한 이상민 / SBS




이날 그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김준호와 함께 버릴 물건을 분류하던 중, 과거 사용했던 카메라를 발견, 그곳에서 이전에 교제했던 여자친구의 사진을 찾아냈다.



이에 대해 "사진 속 여자친구가 마지막 연애 상대였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도 돈을 빌려 대게를 사줬었다"고 회상한 이상민.



이 과정에서 선글라스를 쓴 채 비키니를 입고 있는 전 여자친구의 사진이 모자이크 된 채 공개되기도 했는데,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타자 몇몇 시청자들은 "전 여친이 동의한거냐?", "굳이 저 사진을 공개했어야 했냐"며 불편한 의견을 내비쳤다.




"사전 동의 구했다"




이후, 해당 논란이 '미운우리새끼' 유튜브 댓글을 통해 번지자 댓글창을 폐쇄하기에 이른 SBS 측은, 8월 14일 오전 해당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사진공개에 대해, 당사자의 동의를 구했다고 밝힌 '미운우리새끼' 제작진 측 / SBS
사진공개에 대해, 당사자의 동의를 구했다고 밝힌 '미운우리새끼' 제작진 측 / SBS




"방송에서 공개된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 사진은 제작진이 방송 전에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 사전동의를 구했다"며 입을 뗀 SBS 제작진 측.



8월 13일에 있었던 해당 방송분을 앞두고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한 제작진 측은, 해당 여성의 동의와 함께 사진 모자이크 처리에 대한 요청을 적극 수용했다고.



하지만 이러한 제작진 측의 해명에도, 몇몇 누리꾼들은 "이상민이 나중에 다른 여성과 연애를 하게 될 텐데, 굳이 불편한 장면을 넣었어야 했냐"며 불편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미모의 소개팅녀를 공개하기도 했었던 이상민 /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미모의 소개팅녀를 공개하기도 했었던 이상민 / SBS




실제로 이상민은, 지난 3월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미모의 소개팅녀와 함께 어시장 데이트를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방송분에서, "해당 소개팅녀에게 문자가 왔지만, 2주 동안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한 이상민.



이에 대해 그는, "방송을 하면서부터 모든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다. 사람이 싫었다. 가장 무서운 감정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사랑을 느끼거나 하게 되면 올해까지 가야 될 루틴이 깨질 것 같았다"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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