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23년 4월, 커플 목걸이와 함께 찍힌 사진 등으로 로제와의 열애설이 터졌던 강동원.
이후, 작품 활동에만 매진했던 그가, 최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 의해 포착됐다.
로제와의 열애설 소동
지난 2023년 4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동원과 로제가 교제하고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두 사람이 같은 브랜드의 레이어드 목걸이를 나눠 착용했다"는 주장을 시작으로, "같은 디자인의 겉옷을 맞춰 입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주장했다.
또한, 한 패션 디자이너의 SNS에 강동원과 로제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가 삭제된 정황을 포착하기도 한 몇몇 누리꾼들.
이로인해 점차 두 사람 사이에서의 열애설이 확산되자, 로제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열애설은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답을 내놨다.
이러한 YG측의 애매한 대응에, 점차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에 대해 확신을 가지기 시작한 누리꾼들.
결국 YG 측은, "앞서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린다. 이날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는 내용의 강경한 공식입장까지 내놓으면서, 해당 열애설을 일축시켜야했다.
'그 목걸이'
한편, 해당 열애설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연기 활동에만 매진해 온 강동원.
그러던 그가, 최근 의외의 인물에게 발견(?)됐다.
2023년 7월 16일,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본인의 SNS에 "ㄱㄷㅇ(강동원)님에게 싸인받음"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던 것.
공개된 사진에는, 음식점으로 보이는 곳에 있는 강동원에게 사인을 받고 있는 정 부회장의 두 자녀 모습이 담겼는데, 사진 속 강동원은 비니에 체크 셔츠, 그리고 로제와의 열애설 당시 증거로 제시됐던 '그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열애설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목걸이인데도 계속 차고 다니는 걸 보면, 커플 아이템이 아니라 좋아하는 악세사리였구나", "로제는 이제 저 목걸이 안 차고 다니던데", "로제가 강동원 목걸이 부러워해서 따라서 산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강동원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빙의', '엑시던트'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 란'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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