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수 장재인이 큰 화제다.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게 됐지만, 이후 가수 남태현과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활동이 뜸해진 장재인.
그랬던 그녀가, 최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장재인
2023년 7월 8일, 가수 장재인이 본인의 SNS에 "싱가포르, 여행도 일도 3년 만… 여기서 살고 싶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재인은 민소매 상의를 입고 스키니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고혹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소속사와 결별 소식을 알리며 홀로 곡 작업 중인 장재인은, 이달 신곡 발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사람 잘 못 만나 큰일 날 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잘못된 만남
2010년 Mnet '슈퍼스타 K2'에 참가하면서 유명세를 얻게 된 장재인은, 이후 키위엔터테인먼트, 나뭇잎 엔터테인먼트, 미스틱 89 등의 소속사를 전전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그리고 2019년 3월, 이수영이 소속된 것으로 유명한 뉴에라 프로젝트로 이적하게 된 그녀는, 각종 음반 활동과 예능 및 방송 활동을 통해 근근히 근황을 전해왔다.
그러던 중, tvN 예능 '작업실'에 함께 출연했던 '사우스클럽'의 멤버 남태현이 연애 중이라고 밝히면서, 공개연애를 이어가게 된 두 사람.
하지만 이러한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그로부터 47일 만에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
2019년 6월 7일, 장재인이 본인의 SNS를 통해 "남태현이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서 상황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왜 그렇게 공개연애에 집착하고 다니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며,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이 담긴 문자 내역을 폭로했던 것.
결국 해당 사건은, 남태현이 "장재인과 상대 여성 분에게 죄송하다" 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남김과 동시에, 두 사람의 결별로 일단락 됐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그로부터 3년만인 2022년 8월 20일,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남태현 약물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개재한다.
이후, 서민재가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이성을 잃었었다. 서로 간 다툼이 있었다.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며 해당 게시글에 대해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조사까지 받게 된 두 사람.
결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를 넘겨 받게 된 두 사람은, 이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면서 재판을 앞두고 있는 신세가 됐다.
게다가, 지난 3월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벌금 600만원까지 선고받게 된 남태현.
이러한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장재인 진짜 큰일날 뻔했다", "근데 이 사건으로 장재인도 사실상 연예계 활동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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