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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사태와 비슷하다" 손승연이 더기버스로 이적하게 된 이유는?

입력 2023-07-09 13:51:40


유튜브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 사이에서,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이 큰 화제다.



하지만, 이에 대해 "피프티피프티가 배후세력의 꼬드김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피프티피프티와의 합의를 주장하고 있는 어트랙트 측.



그런데, 그 '배후세력'으로 지목 받고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에 대해, 새로운 내용이 재조명됐다.




심화되고 있는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 / 온라인 커뮤니티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6월부터 불거진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



이 과정에서,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간의 분쟁 또한 격화되고 있다.



어트랙트 측이,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피프티의 해외 유통사였던 워너뮤직코리아에 멤버들을 바이아웃하는 정황을 발견했다"는 주장과 함께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배후세력'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




바비 OST 참여까지 무산 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는 피프티피프티 / 유튜브 캡쳐
바비 OST 참여까지 무산 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는 피프티피프티 / 유튜브 캡쳐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프티피프티는 할리우드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참여 무산은 물론이고, 각종 CF와 예능 출연까지 무산됐다.



게다가, 피프티피프티가 개인 명의로 상표권을 등록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이러한 의혹은 점차 신빙성을 갖추게 된 상황.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더기버스 측에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손승연도 당했다?





소속사 포츈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당한 손승연 / 세계일보
소속사 포츈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당한 손승연 / 세계일보




지난 2017년 2월, "가수 손승연이 소속사 포츈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가 기각됐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당시 손승연은, "소속사가 본인의 합의 없이 계약 당사자 지위를 캐치팝에 양도하고, 1년에 음반 1장씩을 제작하기로 한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소속사의 활동 지원이 부족하며 뮤지컬 출연까지 방해했다"는 이유로 소속사에 대한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법원 측은 "손승연이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5:5의 조건으로 수익이 배분됐으며, 소속사의 해명을 들은 결과 입장차에서 벌어진 문제임을 확인했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



그 후, 소속사 측은 "어린 아티스트의 미래를 생각해 합의를 원한다"며 손승연에게 지속적인 대화를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소송 이후엔 소속사가 정산금을 지급해주지도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한 손승연.




2억여원의 위약금만 받아든 채, 손승연과의 계약을 해지한 포츈 측 / 스포츠월드
2억여원의 위약금만 받아든 채, 손승연과의 계약을 해지한 포츈 측 / 스포츠월드




이에 "소속사 잔류와 계약 해지에 따라 정산금 지급 방향이 달라지기때문에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 하지만 끝내 만남과 대화를 회피했다"고 밝힌 소속사 측은, 결국 계약 잔여 기간동안의 예상 매출분인 2억여원의 위약금만 받아든 채 손승연과의 동행을 끝내게 된다.




손승연 전속계약 분쟁 사건의 배후세력으로 지목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 온라인 커뮤니티
손승연 전속계약 분쟁 사건의 배후세력으로 지목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2023년 7월 5일 한 가요계 관계자가 "안 대표가 손승연과 소속사의 분쟁에 개입했었다. 당시 손승연에게 다른 소속사로 데려가 활동을 시켜주겠다고 했다"고 폭로하면서, "손승연의 소속사 포츈은 현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에게 손승연에게 딱 한 번 프로듀싱을 맡겼던 바 있다. 짧은 기간에도 손승연이 소속사와 분쟁을 했으니, 오랜 기간 함께 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더 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손승연은, 안성일 대표가 설립한 더기버스 소속 가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배후세력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 "어트랙트 진짜 불쌍하다", "중소기업 다 망하라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성일 대표는 90년대부터 작곡 및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려온 인물로, 엠씨더맥스, 럼블피쉬, 라디 등의 아티스트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으며 뮤지컬과 연극, 다수의 드라마 OST 음악 감독으로 활동해왔다.



또 배우 박보검, 송중기의 팬미팅 음악 제작·프로듀서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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