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예정화와 결혼 마동석이 출연한 범죄도시3 천만 관객 돌파 소식이 화제다.
7월 1일 오전 8시'영화진흥위원회기준'으로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가 천만 명이 넘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로써 마동석은 5개의 영화를 천만 관객으로 이끈 배우가 됐다.
앞서 그는 '범죄도시2'를 공동제작하면서 큰 수익을 얻었던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동석 출연료와 이전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를 재조명 중이다.
# 마동석 영화 출연료
마동석의 출연료는 2015년 당시에 회당 5천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주연으로 그렇다 할 흥행작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마동석 주연 작품 '부산행'이 약 1150만 명의 관객수를 달성하고, 연이어 '범죄도시', '신과함께' 등의 작품이 흥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알리게 됐다.
이어서 '범죄도시2'의 개봉으로 2022년 5월 KBS2 예능 '연중 라이브'에 출연한 마동석은 출연료와 제작비를 공개했다.
이날 그는 "이번 영화는 기획부터 참여했다"라며 "2편에는 출연료와 예산이 더 올라갔다"고 밝힌 바 있다.
마동석과 같이 '누적 시청자 1억 계보'에 포함된 이병헌의 영화 출연료가 편당 8억 원 수준인 것을 미루어 봤을 때, 마동석의 출연료 역시 8억 원 수준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2022년 7월 Mnet 'TMI NEWS SHOW'에는 2022년 상반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배우중 4위에 마동석이 지목됐다.
5월 18일에 개봉된 '범죄도시2'는 28일 만에 천만관객을 넘었고, 티켓 매출액으로만 약 1206억을 달성했다고 알려졌다.
이 중 제작사 지분은 약 240억 원으로 공동 제작자 마동석의 배당금액은 1/3인 80억 원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해외 판권과 추가적인 OTT 매출이 더해져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했을 것이다.
그렇게 마동석은 2022년 상반기에만 약 120억의 수익을 올렸다고 추정되며, 이 중 40억 원은 영화 출연 이후 CF등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서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동석이 2026년까지 앞으로 3년간 범죄도시 시리즈가 이전과 같이 흥행한다면, 앞으로 그의 출연료는 국내에서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마동석 주연의 다른 천만 관객 영화
이제는 천만 관객의 아이콘 마동석. 그가 출연한 영화는 흥행 보증이 된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그가 주연으로 출연해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한 영화는 '부산행',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범죄도시 2'에 이어서 이번 '범죄도시 3' 까지 총 다섯 편이다.
2016년 개봉한 부산행의 경우 순 제작비는 85억 원으로, 개봉 한 달 만에 90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해외 20개국에서 4600만 달러(약 605억 원)를 기록했다.
또한, 2016년 제작된 '신과함께'시리즈의 경우 총 제작비는 400억으로 두 편이 동시에 제작됐다.
그러나 1편에서 이미 국내 관객수 1440만 명을 달성해 극장 매출만 1157억 원을 기록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부가 판권 수익으로만 발생 매출액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신과함께' 시리즈의 누적 매출액은 약 3220억 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배급사와 제작사는 매출을 49:51로 나누고. 다시 나눠진 매출에서 투자사와 제작사가 60:40으로 나누게 된다고 알려다.
위 계산을 토대로 제작사는 약 1000억 원의 수익을 얻었기 때문에, 마동석이 가져간 출연료도 상당할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한편 마동석의 특유의 유머와 주먹 액션에 열광하는 팬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범죄도시 시리즈의 각본은 이미 50편이 넘게 준비가 되어있으며, 총 8편의 시리즈를 예고했던바 있다.
또한 '범죄도시3'가 전작의 누적 관객수 기록을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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