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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열애설' 엄정화♥김병철 핑크빛 기류에 과거 열애설 재조명

입력 2023-06-28 14:45:00


엄정화가 우는 모습
엄정화가 우는 모습




배우 엄정화(53)가 김병철(48)과의 연애 관련 발언을 했다는 근황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 출연한 두 사람은 앞서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김병철이 점점 잘생겨 보이더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김병철이 촬영장에서 '엄정화를 좋아한다'고 했던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엄정화는 "그럼 우리 연애하는 거야?"라고 말해 이목이 쏠렸다.




앞서 엄정화의 이상형은 배려심이 많고, 포용력이 넓고, 직업을 이해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었다. 심지어 연하가 취향이라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엄정화가 '누구든 나 좋다는 사람이면 사귈 거다'라고 했던 발언을 주목하며 '연하남 김병철'과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과거 열애설도 재조명 중이다.



 



# 첫 번째 열애설 : 주영훈



1998년 주영훈이 엄정화의 '포이즌(Poison)'을 작사, 작곡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언론 매체에서 "섹시 디바 A양과 작곡가 B군이 열애 중이다"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해당 열애설이 사실이 아님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2021년 한 방송에서 주영훈은 "진짜 그런 일 없었다. 서로 너무 억울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며 거듭 부정했다.




주영훈이 백지영과의 열애설을 부정하는 장면
주영훈이 백지영과의 열애설을 부정하는 장면




 



# 두 번째 열애설 : 전중홍



이어서 2008년 8살 연하 전중홍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는 2007년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패션 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톱모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소속사는 "연인 사이가 아니다. 친한 것은 사실이나 지켜보는 단계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엄정화는 "당황스럽다. 전중홍과는 친분 관계일 뿐이다"며 "단지 술을 마신 것이다"고 입장을 발표했고. 이어 전중홍은 "엄정화가 속옷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만났을 뿐이다. 연기 시작을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던 중 전중홍이 엄정화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로 거처를 옮기고, 데이트 증거 사진이 속출하면서 논란이 가중된 것.



하지만 2010년 두 사람은 2년의 열애 끝에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별이 좋은 일은 아니므로 정확한 이유와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한편, 엄정화는 방송에서 "최근 좋지 않은 일들이 많더라. 이제는 결혼해야겠다"고 밝혔던 상황에서 결별 소식이 알려져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가수 엄정화와 모델 전중홍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 
가수 엄정화와 모델 전중홍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 




 



# 세 번째 열애설 : 양태오 



또한, 2015년 4월 디자이너 양태오와 가벼운 스캔들이 화제가 됐다.



엄정화가 SNS 인스타그램에 "즐겁고 유쾌한 디너"라며 올린 사진이 주목받았던 것. 사진에는 엄정화가 의문의 남성과 볼에 키스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하지만 엄정화는 "친해서 장난스럽게 찍은 것이다"고 해명했고. 같은 해 12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양태오는 '왜 엄정화와 결혼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열애설이 있었는데 그냥 누나 동생 사이예요"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배우 엄정화가 디자이냐 양태오의 볼에 키스하는 장면
배우 엄정화가 디자이냐 양태오의 볼에 키스하는 장면




 



#네 번째 열애설 : 임원희



2023년 4월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엄정화의 행동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임원희 손을 잡은 채 "잘 지냈어?"라며 애정 어린 눈길을 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우리가 예전에 사귀었던 사이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서 탁재준이 "장난치지마라. 왜 애한테 그런 말을 하냐"고 하는 중, 이내 임원희의 얼굴이 빨개지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에 네티즌들은 "둘이 무슨 관계있던 것 아니야?", "진짜 사귀었나 봐", "연극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더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사이에 그 어떠한 논란이 불거지지는 않았다.




엄정화과 배우 임원희와 사귀었다고 폭로하는 장면
엄정화과 배우 임원희와 사귀었다고 폭로하는 장면




 



# 다섯 번째 열애설 : 정재형



엄정화의 정재형은 30년 이상의 부부 수준의 우정을 선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의 열애설과 루머는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 연애 감정이 없다며 항상 열애설을 일축해왔다



정재형은 "엄정화와 취향이 비슷해 서로 자극되는 게 있다"면서 "엄정화의 모든 길을 칭찬하고 응원하고 싶다"고 전하며 친구로서 애틋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는 "내 묘비에 새길 사람이다."고 말했고. 엄정화 역시 "정재형은 내 소울메이트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열애설이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가슴을 뛰거나 이성으로써 느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에는 엄정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형아. 네가 참 좋다 난"이라고 공개했고. 정재형은 "그녀의 음악은 늘 마음을 채우고 움직이게 한다"며 따뜻한 감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냥 둘이 결혼해라", "원래 부부가 그런 감정을 갖는 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어지는 루머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커플티셔츠를 입거나 발리 여행을 가는 등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MC 강호동이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엄정화와 정재형에게 열애설을  묻는 장면 
MC 강호동이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엄정화와 정재형에게 열애설을  묻는 장면 




한편, 엄정화는 데뷔 30년차임에도 뚜렷한 열애설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방송에서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그들이 청혼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서 그는 현재 결혼에 조바심을 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수십년간 큰 사고 없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엄정화.  삶 그 자체로 후배들의 역할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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