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크라이브

"성의 없는 태도" 드디어 터져버린 송지효 방송 논란으로 인성 재조명

입력 2023-06-26 23:02:00


배우 송지효가 우는 모습
배우 송지효가 우는 모습




배우 송지효가 때아닌 인성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네티즌들은 SBS '런닝맨'에서 보여주는 그의 태도와 의욕 없는 모습을 지적하고 있다. 그가 13년 동안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한결같이 성의가 없다는 비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지효의 태도에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느냐"며 "병풍처럼 있을 거면 나오지 마라", "출연료 삭감을 해라"는 반응과 프로그램 하차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송지효의 낯가림 하는 모습이 캐릭터다", "배우를 예능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그를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면서 "송지효 본인도 잘 알 것이다", "하지만 그의 존재 자체가 런닝맨의 정체성이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송지효 태도를 지적하는 장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송지효 태도를 지적하는 장면




이런 옹호 속에서 런닝맨 시청자들은 수년간 이어진 그의 무성의한 태도에 지적을 이어가며 인성까지 재조명하고 있다. 



2021년 11월 SBS '런닝맨'에 송지효는 돌연 단발 머리로 출연해, 그의 헤어디자이너가 심한 비난을 받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송지효는 뚜렷한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



사실 그의 스타일링과 헤어 스타일에 대한 문제 제기는 과거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하지만 해당 방송에서 가위로 막 자른듯한 단발머리에 성난 팬클럽은 '스타일리스트 교체' 성명서까지 제출하며 해고를 촉구한 것.




송지효의 팬클럽이 스타일리스트 해고를 촉구하는 성명서
송지효의 팬클럽이 스타일리스트 해고를 촉구하는 성명서




이어지는 논란에 송지효는 "술에 엄청 취해서 욱해서 가위로 내가 직접 자른 것이다"며 "저희 스타일 리스트들을 비난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타일리스트 욕 다 먹이고서 마지막에 해명하네"라고 그의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끝까지 스타일리스트를 두둔하며 욕하지 말라고 당부했던 송지효. 사실 그의 인성과 태도는 위 사건(?)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우호적인 평가를 받는다.



2018년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이성민과 이엘은 배우 동료로서 송지효의 인성을 평가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송지효)언니는 세심하다. 정말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배우 이성민은 "온갖 경조사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송지효가)스케줄이 밀려있는 상황에서도 스태프 결혼식에 참석하고. 이내 뛰어서라도 다음 스케줄에 참여하더라"고 말했다.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엘이 송지효에 대해서 평가하는 장면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엘이 송지효에 대해서 평가하는 장면




또한, 송지효는 소속사 우쥬록스와 미지급금 정산금을 두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심지어 소속사의 임금체불로 사회 초년생 직원들이 카드값 연체와 4대 보험 미납으로 신용불량자까지 돼버린 상황.



이에 송지효는 직원들의 연체된 카드값을 갚아주고, 진행비 및 경비까지 자신의 사비로 온정을 베풀며 화제가된 바 있다.



직원들에 의하면 "우리에겐 연예인이 아니라 정말 친한 언니와 같은 존재였다"고 그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송지효 인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 방송 자료 화면
송지효 인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 방송 자료 화면




이런 미담들에도 송지효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그가 방송에 임하는 태도에 큰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다.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5

뉴스크라이브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