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사망 사건으로 화두에 오른 갓성은이 유튜버 황용만과의 고소 논쟁이 화제다.
26일 오후 8시쯤 방송인 황용만은 라이브 방송 중, 과거부터 이어온 '주거침입 및 폭행' 사건에 대해 갓성은과 언쟁을 펼쳤다.
논쟁이 계속되자 갓성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황용만은)공동주거침입과 폭행에 대해 기소가 된 상태다"며 "더이상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용만은 "공소권 없음은 무혐의 처리가 된거다"고 반박하자, 갓성은은 오후 9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병즈'에 한 녹취록을 게재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수사관과의 대화가 담겼다.
녹취록에서 갓성은이 수사관에게 "(황용만)이 혐의없음이 나왔거든요. 그니깐 이게 6월 20일날 온 거구요. 최윤정 검사한테서 얘한테 떨어진 게 뭐냐면요"라고 말하자.
수사관은 "그랬을 리가 없어요. 전산 조회해보니깐요. 황용만씨는 공동주거침입이랑 폭행에 대해서 법원에 기소됐어요. 공소권 없음 처분 받은것은 본인 말고, (당시 함께 있던)다른 피해자에 대한 공소권 없음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어서 수사관은 "통지가 그렇게 나가다 보니깐 착각을 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녹취록은 5분뒤 바로 삭제가 됐으며, 더불어 그는 임블리 사망 사건에 황용만이 관계가 있다고 암시하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러나 해당 사실은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사실이 아니며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응도 있다.
앞서 갓성은은 지난 23일 故임블리의 사망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폭로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한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갓성은의 행동에 "제 3자와 녹음한 내용을 유포한 것은 불법이고 범죄다", "지금 반성하고 있는 게 맞나", "자숙은 안하고 다른 방송인하고 싸울 때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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