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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후 낙태까지" 전 남편이 밝힌 충격적인 '김미화' 불륜 사실

입력 2023-06-23 23:47:00


개그우먼 김미화 사진
개그우먼 김미화 사진




방송인 김미화가 고소한 전 남편 A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근황이 화제다.



지난해 4월 전 남편 A씨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출연해 김미화의 외도와 낙태 사실을 폭로해 허위 사실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남편이 폭로한 김미화의 외도 사건과 낙태 사실을 재조명 중이다




 



# 전 남편 외도 폭로 사건



2021년 4월 전 남편 A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김미화의 과거 이야기를 했다.



이날 그는 "김미화가 30년전 대학을 다닐 때 만난 교수와 외도를 해 아이를 가지고 낙태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김미화의 전남편 A씨가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한 모습




이에 김미화는 A씨의 주장이 허위 사실이라며 고소했지만, A씨는 당시에 정관 수술을 했다며 김미화의 임신 사실을 부정하며 반박했다.



이어서 김미화는 "A씨가 허위사실로 아이들의 엄마인 나를 명예 훼손한 부분은 큰 상처다"며 "그가 과연 무엇을 얻기 위해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또 자녀에게 어떤 도움이 되겠느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그는 법원에 증거를 제출하며 엄벌을 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후 검찰은 "A씨가 발언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온라인상에서 확대·재상산돼 피해 사실이 크다"며 법원에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그우먼 김미화가 우는 모습
개그우먼 김미화가 우는 모습




이에 지난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판사는 "A씨가 개인적인 의심이나 추측한 내용을 사실처럼 말했다"며 "범행 당시 A씨는 허위성을 인식한 것 같고,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A씨는"집행유예를 받았지만, 유죄이므로 반드시 항소할 생각이다"고 뜻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증거들이 재판부가 잘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남편과 이혼 이유



18년이 지났음에도 김미화의 외도와 혼외자가 이혼의 이유라고 주장하는 전 남편 A씨.



하지만 김미화는 가정 폭력이 원인이라며 피해를 호소한바 있다. 과거 김미화는 2004년 가정 폭력과 남편의 외도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2005년 법원의 조정에 따라 합의 이혼했다.



당시 김미화는 "18년간 상습적인 폭행에 시달렸다. 심지어 친정어머니와 여동생까지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자신의 기분에 따라 조금이라도 자존심이 상하면 폭행을 한다. 신혼 초부터 당했다. 매일 울면서 밤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부부싸움 할 때면 몰래 친정에 전화를 걸어 맞는 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며 이혼 사유를 밝힌 바 있다.




김미화가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
김미화가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




한편, 김미화와 A씨는 이혼 당시 "서로 과거의 일을 거론하거나, 상대방을 비방하면 위약금 1억 원을 지급하라"라는 합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혼 이후 김미화는 방송과 인터뷰에서 종종 A씨의 폭행과 외도를 언급한 사실이 있다. 



이에 A씨는 "이혼 후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언급하면서 명예 훼손을 한다"고 밝히며 김미화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1억 300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또한 위자료 청구에는 14년간 자녀를 만나게 하지 못한다며 면접교섭권을 침해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법원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소를 기각한 바 있다.




김미화와 전남편 A씨의 소송 관련 방송 보도 자료
김미화와 전남편 A씨의 소송 관련 방송 보도 자료




과거부터 수차례 소송을 진행해온 두 사람. 이번 소송에서는 전남편 A씨의 주장에 따라, 항소심에서 증거가 받아들여져 재판판의 결과가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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