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이 큰 화제다.
그녀가 최근, 시청률 부진으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
이 때문인지, 현재 오스트레일리아로 힐링 여행을 떠나있음에도, 신봉선의 표정이 그리 밝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여러가지로 힐링하고 있다"
2023년 6월 21일, 개그우먼 신봉선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신봉선은, 본인의 SNS에 소파에 앉아 있는 본인의 사진을 첨부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여러가지로 힐링 하고 있다. 한국이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 돌아가면 뭘 할지 계획도 세우고 멍도 때리고 있다"며 입을 뗐다.
이어, "후회되는 일도 있고 돌이켜 봤을때 부끄러운 일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즐기려고 애를 쓰고 있다. 나의 행복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신봉선.
한편 그녀는, 지난 주부터 시작한 오스트레일리아 여행을 통해 앞서 있었던 '일'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최근 그녀가 겪게 된 악재에 대해 재조명했다.
'놀면 뭐하니?'를 하차한 신봉선
2023년 6월 5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를 하게 된 신봉선.
이는, 시청자들로부터 "소재가 재미 없다", "너무 식상하다" 등의 비판을 받으며, 3월 이후로 한 차례도 5%의 시청률을 넘지 못한 '놀면 뭐하니?' 제작진 측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던 것.
이로인해, 신봉선과 정준하, 그리고 팀을 이끌어 왔던 박충훈 PD가 하차하게 된 '놀면 뭐하니?'는, 재정비를 위한 2주 휴방에 들어가게 된다.
결국, 이로인해 2023년 6월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게 된 신봉선은, "남아있는 사람들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고, 가는 우리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말을 남기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되찾은 건강과 다이어트 광고
하지만, 신봉선에게 안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2023년 4월 18일 게재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5년 간 앓고 있었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정상으로 되돌아왔다고 전한 바 있었기 때문.
특히, 주치의로부터 "원래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았는데, 이번엔 1년 후에 봬도 될 것 같다"고 전해듣게 된 신봉선은, "5년 간의 꾸준한 관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하루 5끼 먹던 습관도 버리고 만취하는 버릇도 청산해 운동으로 되찾았다"며 기쁨을 드러낸 바 있기도 하다.
이후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지방만 11kg나 감량했다는 그녀는, 이 덕분에 '푸드올로지' 사의 다이어트 식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쾌거를 맞기도 했다고.
이러한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좋은 일도 있었네", "얼른 기운차려서 다시 행복한 미소 보여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봉선을 하차 시킨 MBC '놀면 뭐하니?'측은, 그 빈자리에 모델 주우재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차하게된 박창훈 PD 대신, 공동연출을 맡았던 김진용과 장우성 PD를 후임으로 삼게 된 '놀면 뭐하니?'.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주우재가 빈자리를 잘 매꿀 수 있을까", "사실 출연진 잘못으로 프로그램이 망한건 아니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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