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탤런트 및 기업인 현영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녀들과 함께 미국에 방문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넓은 거실에서 "시차 적응이 안 돼요, 한국은 몇 시예요? #미국여행 #미국캠프"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자녀를 학비 6억 원대의 '채드윅 국제학교'에 입학시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영의 자녀와 재산을 재조명 중이다.
# 자녀교육은 귀족학교 채드윅에서 시작
지난 2월 현영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자녀가 국제학교에 다니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이가 영어를 정말 좋아하더라. 만약 채드윅에 스스로 합격하면 보내주겠다했는데. 진짜 붙었다"며 그의 자녀가 채드윅에 입학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현영은 자신의 과한 교육열 때문이 아니라, 그의 자녀가 번역가가 되기 위해 스스로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그가 언급한 '채드윅 국제학교'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외국교육기관으로,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학비는 약 6억 정도로 알려졌다.
또한 채드윅의 유치원 한 해 수업료는 약 3,800만 원이며, 고등학교까지 한 해 4,000만 원 수준으로, 일반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를 기준 4배 이상 많은 수업료를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채드윅 국제 학교에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신경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같은 재벌 기업의 자녀가 많이 재학 중이다.
또한 그는 방송을 통해 자녀가 독립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해온 것으로 알려왔다.
학창 시절부터 재태크에 관심이 많았던 현영은, 과거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 종잣돈을 모아 CEO가 되었다. 이런 현영의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이미 주식거래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 아르바이트부터 100억 매출까지 자수성가
자녀를 귀족학교에 보낼 수준의 재력을 가진 현영은 자수성가해온 것으로 알졌다.
과거 그는 2008년 OBS 경인TV '쇼영'에 출연해 "학창시절부터 수박장사, 정수기 판매, 졸업식 꽃 판매를 해오면서 생활을 해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방송에서 그는 "벌어들인 수입의 90%이상을 저축했다"고 밝히며, 평소 절약을 통한 재테크를 강조해왔다.
그러면서 "통장 20개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적금 통장은 13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아르바이트 종잣돈을 모아 200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현영은, 지금은 연 매출 100억 원 매출의 '의류 회사'와 '뷰티 라이프 스타일회사'의 CEO로서 삶을 살고 있다.
또한, 2000년대 중후반 연예계를 주름잡은 한영. 그는 영화, 드라마, 음악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CF도 출연하여 큰 재산을 모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2015년 tvN '엄마사람'을 통해 부동산 관련 내용을 공개해 재산 수준을 짐작하게 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2006년에 68평의 청담동 빌라를 15억에 매입했으며, 어머니에게는 강원도 화천에 80평대 펜션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 3천 평대의 토지를 가족 명의로 사들이는 등으로, 현재 그가 가진 부동산 재산만 수백억에 이를 것이라고 추측이 이어진다.
또한 현재는 청담동 빌라를 본가로 두고, 자녀의 교육을 위해 세컨드 하우스로 '송도 더샵 13단지 하버뷰'를 구매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그의 남편은 위국계 금융회사 주식파트의 상무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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