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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누명 절도 사건 논란 어디길래?, 서울 면목점 고객 '하혈'과 고통 호소에 보상금은 고작 30만원

입력 2024-08-19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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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면목점과 CCTV 사진
홈플러스 면목점과 CCTV 사진




최근 홈플러스 서울 면목점에서 억울하게 절도범으로 몰려 누명을 쓴 고객이 하혈까지 하며 건강상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형마트 도둑으로 몰린 이 고객은 치즈케이크, 만두 등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사건 당시 마트 측은 "고객이 나가는 CCTV 장면에서 카트에 아무 물품이 없어서 신고했다'라며 추측만으로 고객을 절도범으로 신고했고, 경찰은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색을 벌인 끝에 특정된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절도 용의자로 몰린 부부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누명을 벗고자 뛰어다니던 탓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노력 끝에 억울함을 풀었지만, 마트 측은 손해배상금으로 30만 원 을 보상해 주겠다는 대응에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홈플러스 면목점 절도 누명 사건 요약



사건은 지난 5월 3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건 제보자 아내 A씨는 마트를 방문했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집으로 귀가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마트측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A씨를 절도범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 측에 따르면 "마트 안에서는 분명 카트에 물품이 있었는데, 마트 밖을 나갈 때는 카트에 아무런 제품도 없었다"며 "만두와 치즈케이크를 포함해 약 7만 7000원어치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추측된다"고 신고 이유를 밝혔다.




홈플러스측이 주장하는 절도추측  물품인 만두와 치즈케이크
홈플러스측이 주장하는 절도추측  물품인 만두와 치즈케이크




이후 경찰에 신고당한 부부는 중랑경찰서 소속 형사 3명이 자택에 방문해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으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에 출석한 A씨는 2시간가량이 넘는 조사를 받아야만 했고, CCTV 분석 결과 절도로 보일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 무혐의로 풀려나게 됐다고 전해진다.



조사가 끝나고 부부는 마트에 찾아가 절도 행위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지만, 마트 측은 "직원이 고객님에게 물품을 판매하는 모습이 없었다"라며 "절도범으로 낙인찍혀 스트레스받은 건 안타깝지만 저희는 그것을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고 황당한 입장을 내놓았다.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 중인 홈플러스 면목점 누명 절도 사건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 중인 홈플러스 면목점 누명 절도 사건




진짜 문제는 사건 당시 형사들이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CCTV에 담긴 A씨의 모습을 이웃 주민들에게 보여주면서 동네에서 A씨가 절도범으로 소문이 난 상황이라는 점이다. 주민 전체를 찾아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A씨는 결국 졸도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홈플러스 면목점이요? 상봉점이라고 알려졌는데 비슷한 사건이 있었나 봐요", "동네에 절도범으로 소문내놓고 고작 30만 원?", "오너 경영이 없으니 이럴 수밖에 없지", "7조에 매각된 회사 현재 가치가 1조이니 이미 망해버린 듯", "경찰은 증거도 없이 신고만으로 범죄자 취급을 하네", "경찰은 진짜 잡으라는 범죄자는 안 잡고 뭐하는지 모르겠다"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 면목점 무혐의 용의자 건강상태



극심한 스트레스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던 A씨는 병원에 입원하는 등 극심한 건강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사를 받은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억울한 누명에 계속해서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부부에 따르면 "경찰들이 자택에 찾아온 이후부터 일상이 완전 무너져 버렸다"라며 "사건 최초에 마트 측이 제대로 된 사과라도 했으며 일이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절도 관련 증거도 없이 절도범으로 내몬 상황이 너무 억울해서 손해배상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누명 절도 사건 피해자 병원 진료 기록표
홈플러스 누명 절도 사건 피해자 병원 진료 기록표




현재 A씨의 상태는 24시간 혈압 측정기로 혈압을 30분마다 측정하고 있는데, 최고 204까지 나오는 이상 상태로 전해진다. 심지어 고열 증세를 보이며 졸도해 응급실에 실려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이뿐만 아니라 상세 불명 염증 수치가 매우 높은 상태로 후유증까지 걱정된 느 상태로 단순 사과만으로는 해결될 일이 아님이 확인됐다.



한편, 사건 발생 일주일 후 마트 측은 피해자 부부애게 연락해 "도의적인 부분에서 30만 원 합의금을 제안한다"라고 연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홈플러스 면목점 지점장 합의금 제안 내용
홈플러스 면목점 지점장 합의금 제안 내용




이에 A 씨의 남편은 "돈을 얘기한 적도 없는데 대뜸 돈을 얘기하니 너무 황당했다"라며 "30만 원이 아니라 3000만 원이라도 절대 돈을 받을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병원비로 손해본건 사실이지만 이는 감수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홈플러스 본사 측은 공개적인 사과로 입장을 내놓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마트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의도치 않게 고객님의 건강 피해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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