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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랑 결혼한 양재웅 병원 사고 논란, "살려주세요" 멀쩡한 사람 사망에도 3일 만에 뻔뻔한 결혼 발표

입력 2024-07-30 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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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진병원 대표 원장 양재웅




EXID 하니의 예비 남편 양재웅이 운영하는 W진병원에서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마약성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로 입원한 환자의 '살려달라'는 애원을 무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이다.



이에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경찰은 대표 원장 양재웅과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가족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구하고 있던 양재웅은 사건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어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진정성 논란에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환자가 사망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결혼 발표를 한 점이 그 논란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양재웅 정신병원 환자 사망 사고



지난 5월 10일 마약성 다이어트 약품 중독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A씨는 입원 17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 전날 A씨는 격리실에서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 관계자들에게 조치를 요구했으나, 병원 측은 귀찮은 듯 환자의 요구를 무시했고, 보호사와 간호사들은 환자를 결박한 채 침대에 묶어 놓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A씨는 발작과 코피를 흘리며 결박에서 풀려났지만,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결국 숨을 거두게 됐다. 다이어트 약물 중독 외에는 건강했던 A씨는 사망 직전 육안으로 봐도 복수가 차 있는 것처럼 배가 부풀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측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W진병원 환자 사망 당시 CCTV 화면




일반적으로 환자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면 내과 진료를 받게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이다. 이에 유가족들은 A씨의 사망과 의료진의 행동 사이에 명백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묻고 있다.



또한 유가족들은 A씨의 사망 원인이 병원 측의 신경안정제 과다 투약으로 인한 장폐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약물 과다 투약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에 A씨는 말투가 어눌해졌으며, 일주일 뒤에는 면회를 할 수없을 정도로 몸이 쇠약해진 상태였다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A씨의 사망 원인은 혈액과 위에서 신경 관련 약물이 검출되었으나 장폐색과는 직접적인 인과 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경찰은 수사를 통해서 명백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 유튜브 채널 출연 모습




이에 당당했던 탓일까? 사고의 총책임자인 양재웅은 1인 시위를 진행하는 A씨의 유가족을 피해 정문이 아닌 다른 출입문으로 출퇴근하며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심지어 해당 사망 사건에 대한 언론사의 해명이나 반론 요청에도 양재웅은 한동안 답변하지 않은 채 결혼 발표만 하여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사건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자, 지난 29일 양재웅은 드디어 자신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여론은 진실성 없는 사과라며 큰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의 입장 발표



지금까지는 유가족을 회피하고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양재웅은 사건이 논란이 되자 드디어 자신의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저희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과 병원 내의 의료진들의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라며 "고인과 가족을 잃어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W진 병원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에 병원장으로서 사건의 중대성을 느끼고 있다. 진행되는 수사에 적극 참여해 본 병원의 진료 차트와 CCTV 등을 제공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수사를 진행 중이기에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를 부탁한다"고 엄포했다.



또한 "현 의료법상 의료인은 환자의 진료 기록에 대해 누설할 수 없기에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라며 "본인뿐만 아니라 병원의 모든 의료진은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조사 결과에서 현행법상 법리적인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면 도덕적인 책임은 신경 쓰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방송인 양재웅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밝힌 입장문
방송인 양재웅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밝힌 입장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거의 2달 만에 입장 발표하네",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다", "어떻게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결박하고 내버려 둘 수 있지?", "기사 나오지 않았으면 조용히 넘어갔겠지", "역시 쇼윈도 의사는 대처조차 대중 시선을 의식한다", "실제로는 병원에서 사람 취급도 안 했다던데", "관상은 역시 과학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해당 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양재웅은 EXID 하니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러한 뻔뻔한 모습이 드러나자 분노한 네티즌들은 하니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양재웅을 언급하며 악플을 쏟아냈다.



양재웅이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한 것조차 결혼을 2개월 앞두고 예기치 않은 구설수에 오르면서 하니에게 불똥이 튀자 급하게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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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1 0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