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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동성애 협박?" '학폭 논란' 이다영, 또다시 김연경 저격글 게재했다

입력 2023-11-09 20:57:00


SNS 캡쳐
SNS 캡쳐




학교 폭력 논란으로 인해 한국을 떠났던 배구 선수 이다영이, SNS를 통해 다시금 배구선수 김연경을 저격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얼마전 두 사람 사이에서 제기됐던 '동성애 의혹'을 재조명했다.




또 다시 김연경 저격한 이다영





김연경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게재한 이다영 / SNS 캡쳐
김연경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게재한 이다영 / SNS 캡쳐





2023년 11월 9일, 배구선수 이다영이 본인의 SNS에 "그 선수는 시즌 들어가기 전에 입장 표명한다더니 왜 아직도 조용하느냐. 누구 물어본 사람은 없나"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의 주어는 없었지만,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과거 이다영과 김연경의 사이 좋은 모습이 담겨져 있어, 김연경을 저격하는 게시글로 추측할 수 있는 바.




여러 차례 SNS를 통해, 김연경의 사과를 요구한 이다영 / SNS 캡쳐
여러 차례 SNS를 통해, 김연경의 사과를 요구한 이다영 / SNS 캡쳐




앞서 이다영은, 지난 11월 6일에도 본인의 SNS에 "진실은 거짓으로 잘 포장한다 해도 언젠가 밣켜진다"라며 오타 섞인 글귀를 남기기도 했으며, 지난 9월엔 김연경과 침대에서 함께 팔베개를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는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남현희-전청조 사건으로 심각해지니까, 이다영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 아니냐"며, 두 사람 사이에 제기됐던 '동성애 의혹'을 재조명했다.




학교폭력 논란 → 동성애 의혹(?)





SNS를 통해 누군가를 저격한 이다영 / SNS
SNS를 통해 누군가를 저격한 이다영 / SNS




지난 2021년, 본인의 SNS에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 "괴롭힘은 절대 하지말아야 하는 일" 등의 의미심장한 글귀를 게재했던 이다영.



이에 당시 누리꾼들은, 한창 국내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이다영을 괴롭힌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이후 여러 배구 관계자들을 통해 해당 인물의 정체가 배구선수 김연경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한국을 떠나게 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 온라인 커뮤니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한국을 떠나게 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과거 이재영-이다영 쌍둥이의 학교 폭력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고, 이로인해 두 사람은 심각한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결국, 소속팀인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징계를 받게 되면서, 도망치듯 한국을 떠나 외국 배구팀으로 이적하게 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그런데, 그로부터 약 2년만인 2023년 8월, 프랑스 리그로 진출하면서 출국을 앞둔 이다영이 "김연경과의 불화는 그대로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 김연경 측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다시금 논란이 재점화됐다.




김연경과의 사적 관계로 고통을 받았다며, 카톡 내용 등을 공개하기도 한 이다영 / SNS 캡쳐
김연경과의 사적 관계로 고통을 받았다며, 카톡 내용 등을 공개하기도 한 이다영 / SNS 캡쳐




이에 이다영 측은, 상술했던 2023년 9월 SNS 게시물을 포함, "김연경과 사적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성 취급하고 '싸 보인다 나가요 나가', '강남 가서 몸 대주고 와라'라고 하는 등의 모욕을 당했다"며 폭로를 이어간 바.



이 과정에서 몇몇 누리꾼들은, 이다영이 언급한 김연경과의 '사적 관계'가 연인 관계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동성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김연경이 아무리 잘못했다고 해도 학교폭력이 더 심각하다", "진짜 다신 얼굴 안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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