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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겠다" 복귀 의사 드러낸 피프티 멤버에, 어트랙트 전 대표가 보인 놀라운 반응

입력 2023-10-17 10:57:40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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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최근 소속사로의 복귀를 희망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에 대해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중소기업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던 아이돌 그룹이, 한 순간에 '배신돌'로 낙인 찍히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늦었지만 용서...





소속사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는 피프티 피프티 키나 / 매일경제
소속사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는 피프티 피프티 키나 / 매일경제





2023년 10월 17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키나에 대해 "늦었지만 마지막 용기를 내준 키나를 용서하고 싶다"며 짤막한 인터뷰를 남겼다.



지난 10월 16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항고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하거나, 소속사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 키나에게 화답을 했던 것.



나머지 멤버들은 여전히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에 대한 항고를 진행 중인 탓에, 사실상 피프티 피프티의 완전체 복귀는 불가능해지게 됐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키나가 너무 늦게 마음을 돌린 것 아니냐", "4개월 전에 이랬으면 좀 더 상황이 나아졌을 듯", "솔직히 지금 전 대표 마음에 여유가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소기업의 기적'에서의 추락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K팝 최단기 빌보드 입성 기록을 세우게 된 피프티 피프티 / 어트랙트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K팝 최단기 빌보드 입성 기록을 세우게 된 피프티 피프티 / 어트랙트




지난 2022년 11월, 1집 앨범 'THE FIFTY'를 통해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



이후, 2023년 2월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CUPID'가 각종 SNS를 통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K팝 역사상 최단 기간 빌보드 핫100 차트 기록을 경신하게 된 피프티 피프티는, '중소기업의 기적'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화려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들어간 피프티 피프티 / SBS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들어간 피프티 피프티 / SBS




하지만, 이러한 인기에도 뜸한 활동을 보이던 피프티 피프티는, 이후 2022년 6월부터 "소속사가 멤버들의 건강을 신경쓰지 않고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고 있다. 또한, 정산 내역이 불투명했다"는 이유로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들어간다.



이에,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며 외주 업체 '더 기버스' 측으로 책임을 돌리는 한편, "멤버들이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며 화해의 손길을 보낸 어트랙트 측.



그러나, 이러한 화해의 손길에도 "차라리 가수 활동을 그만뒀으면 그만뒀지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며 거부한 피프티 피프티 측은,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에 앞서 상표권 등록을 해둔 정황 등이 발각되면서 '배신돌'이라는 오명까지 쓰게 된다.




'배신돌'이라는 오명을 쓴 상태에서,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 기각까지 받게 된 피프티 피프티 / 대한민국 법원
'배신돌'이라는 오명을 쓴 상태에서,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 기각까지 받게 된 피프티 피프티 / 대한민국 법원




결국, 이러한 논란에 휩싸여 최악의 이미지를 가진 상태에서, 2023년 8월 28일 법원 측으로부터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까지 기각당하게 된 피프티 피프티.



이에 피프티 피프티 측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기각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를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투자회사의 선급금 해소 용도로 피프티 피프티 멤버 정산을 모의했다", "진실이 아닌 내용을 통해 여론을 부추겼다" 등의 폭로성 게시물까지도 게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피프티 피프티 측의 주장에도 여전히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했고, 그 결과 키나가 이러한 항고 행렬에서 빠져 소속사로의 복귀를 희망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어트랙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여전히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 SNS 캡쳐
어트랙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여전히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 SNS 캡쳐




한편 어트랙트 측은, 이 같은 피프티 피프티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그와 동시에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및 백 이사를 향한 법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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