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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억 사기 쳤다" 가수 비, 부동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입력 2023-09-26 10:43:34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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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부동산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



이에 비의 소속사 레인 컴퍼니 측은, "연예인에 대한 흠집내기"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비가 부동산 사기를?





2023년 9월 25일, 유튜버 구제역이 '가수 비(정지훈)가 부동산 허위매물 사기로 고소 당한 이유(85억 사기 혐의 피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부동산 사기 사건에 휘말린 비 / 유튜브
부동산 사기 사건에 휘말린 비 / 유튜브




이날 구제역은 "경기 화성 남양 뉴타운에 건물을 가지고 있는 A씨가 비의 서울 이태원 자택을 서로에게 파는 거래를 했다. 서로의 건물을 서로에게 팔자는 제안"이라고 설명하며 입을 뗐다.



이어, "A씨는 부동산 중개 업체로부터 '비와 김태희가 연예인이라 인테리어를 15억 원 들여서 했고, 품위 유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A씨는 비의 저택을 방문하길 원했지만, 비가 사생활 침해 우려를 이유로 거절했다"고 덧붙인 구제역.



이후 사진을 보여달라는 제안도 거절 당해 계약 파기 의사를 밝히자, 비가 부동산에 저택 사진을 보내왔고, 결국 비를 믿고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는 A씨.




부동산 사기 사건에 휘말린 비 / 유튜브
부동산 사기 사건에 휘말린 비 / 유튜브




하지만, A씨가 받아든 사진은 수영장 유무나 층수 자체가 다른 집이었다고 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흠집내기"





부동산 사기 사건으로 고소를 당하게 된 비 / 온라인 커뮤니티
부동산 사기 사건으로 고소를 당하게 된 비 /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사실에 분노해, 부동산 중개 업체 측에 전화한 A씨였지만 부동산 측은 "그건 비가 보낸 사진이다. 캡처해서 보낸 게 아니라 비가 보낸 게 맞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결국, 지난달 서울 용산 경찰서에 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는 A씨.



이에 비 측은, "매수인이 집을 보여달라 했을 때 이를 꺼려한 것은 사실이다. 김태희가 출산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 이후 부동산 직원에게 집을 보여주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실제로 아버지가 매수자의 사모에게 2차례 집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해명했지만, A씨 측은 "본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사기 사건에 대해 억울한 심정을 드러낸 레인컴퍼니 측 / 레인컴퍼니
사기 사건에 대해 억울한 심정을 드러낸 레인컴퍼니 측 / 레인컴퍼니




이후, 이러한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점차 화제가 되자,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완전히 허위사실이다. 매도인이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몇십억원에 이르는 집을 사진만 보고 구매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외부에서 집 외곽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 매수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를 매우 많이 가지고 있다. 매수인이 허위의 사실로 고소 등을 제기하는 경우 이를 법적인 절차에 맞게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다"라며 법적대응까지도 시사한 레인컴퍼니 측.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사건의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비는 유독 사기 사건에 많이 휘말리는 것 같다", "거짓말 하는 쪽이 반드시 망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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