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과거 연인이었던 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18년, 던과의 공개 연애 발표로 인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현아.
결국, 지난 2022년에 던과의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된 그녀는, 어떤 심경을 전해왔을까.
"1+1은 그냥 1이다"
2023년 8월 23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예스오아핫(Yes or Hot)'에는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전 연인 던과 교제 당시 운영했던 '럽스타그램'에 대해 "지우고 싶은 것만 지웠다. 내 예쁜 피드를 위해"라며, 결별 후에도 모든 피드를 삭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소미는 던을 향해 "그렇대. 그쪽도 그렇게 하라"며 영상편지를 남겼으며, 현아 또한 "편히 하도록 해"라며 가볍게 덧붙였다.
이어, 과거 현아와 던이 함께 발매했던 앨범 '1+1=1'을 언급하며 "아직도 1이냐"는 전소미의 질문에, 현아는 "지금은 그냥 1이다"라며 쓴웃음을 지어보였다.
결혼설까지도 돌았던 커플
지난 2018년 8월, "응원해준 팬들에게만은 솔직하고 싶다"며 직접 열애 소식을 밝힌 현아와 던.
던이 연습생이었던 시절부터 인연을 시작했던 두 사람은, 던이 '펜타곤'으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했던 2016년 5월부터 연인관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러한 공개연애 행보로 인해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하게 된 두 사람.
이후,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으로 이적하게 된 현아와 던은,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며 연예계 활동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만큼은 잊지 않았던 탓에, 한때 결혼설까지도 돌았던 두 사람.
그러나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는, 2022년 소속사 '피네이션'을 떠남과 동시에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을 전해오면서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이후, 각자의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남은 듯한 게시글을 남기며 재결합설을 유발시키기도 했지만, 최근까지도 두 사람의 재결합에 대한 소식은 전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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