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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 신작

[하이쑤 작화. NEW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배우 손석구와 박보영이 영화 '너와 함께라면'에서 키스 없이는 다음 날을 맞을 수 없는 의문의 커플로 등장한다.
배급사 뉴(NEW)는 '너와 함께라면'에 손석구와 박보영을 캐스팅하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너와 함께라면'은 키스를 해야 살아갈 수 있는 커플이 뜻밖의 이별을 겪은 뒤 서로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손석구는 아내를 추앙하는 사랑꾼 지경 역을 맡았다. 지경은 크루즈 여행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하게 아내와 떨어진 뒤, 다시 아내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쓴다.
박보영은 지경이 첫눈에 반한 아내 오성을 연기한다. 크루즈에 홀로 남게 된 오성은 남편을 만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박보영과 '과속스캔들'(2008)을 함께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써니'(2011), '타짜-신의 손'(2014), '스윙키즈'(2018), '하이파이브'(2025) 등을 통해 주로 리듬감 있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강 감독은 키스와 '타임 루프'(동일한 시간대가 반복되는 구조)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로맨스물에 처음 도전한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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