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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이재, 외조부 신영균 옛 자택서 깜짝 결혼

입력 2026-10-20 09: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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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인 샘 킴과 백년가약…내달 미국서 예정된 예식 앞당겨




싱어송라이터 이재 결혼식 사진

[보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 '골든'(Golden)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이재가 프로듀서 겸 작곡가 샘 킴(사무엘 김)과 결혼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패션지 보그에 따르면 이재와 샘 킴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두 사람은 다음 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예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장소를 한국으로 바꾸고 일정을 한 달가량 앞당겼다.


이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이후 이어진 홍보 일정과 시상식 참석 등으로 결혼 준비를 잠시 미뤘다가 4개월간의 준비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장소인 스테이지28은 이재의 외조부인 원로배우 신영균의 옛 자택 부지다. 이재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공간이자 가족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장소다.


이재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 준비 과정에 대해 "정신없고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모든 일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와 샘 킴은 2017년 음악 작업을 위한 세션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동료이자 연인으로 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6월 약혼했다.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그룹 레드벨벳의 '사이코'(Psycho), 에스파의 '드라마'(Drama) 등 여러 K팝 곡을 작업했다.


그가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 글로벌 히트곡 '골든'은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시각매체용 최우수 노래)를 수상했다.


sun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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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