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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가수 데미안 라이스, 내년 2년 만에 내한

입력 2026-10-16 0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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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앨범 'O' 발매 25주년 기념 투어




데미안 라이스 내한 공연 포스터

[프라이빗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아일랜드 출신 포크 록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가 내년 2월 27∼28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의 첫 정규앨범이자 대표작인 'O'(2002년) 발매 25주년을 기념하는 투어로 성사됐다. 그가 우리나라를 찾는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2년 만이다.


라이스는 2001년 싱글 '더 블로어스 도터'(The Blower's Daughter)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27위에 오르고, 2OO4년 영화 '클로저'에 삽입돼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2OO2년 첫 정규앨범 'O'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8위를 기록했고, '캐논볼'(Cannonball), '볼케이노'(Volcano) 등 대표곡을 남겼다.


이번 투어의 중심인 1집 'O'은 라이스에게도 각별한 의미가 있다.


프라이빗커브는 "이탈리아에서 농사를 짓고 유럽 곳곳을 돌며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이어가던 그는 1999년 고향 아일랜드로 돌아가 자택에서 앨범 작업을 했다"며 "사람 사이의 관계와 삶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원을 그리듯 순환한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아 앨범명을 O으로 정했다. 이 같은 사색은 고백 같은 가사와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라이스는 2012년 첫 내한 공연 이후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으며 "한국에 오면 집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고 언급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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