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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29∼3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 야외무대에서 '2026 ACC 빅도어시네마'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이끈 명작 세 편을 대형 화면을 통해 상영한다.
29일에는 외모지상주의 세태 속 진정한 자아와 사랑의 가치를 찾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미녀는 괴로워(2006·김용화 감독)'를 상영한다.
개봉 20주년을 맞아 주연배우 주진모가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영화 이야기를 나눈다.
30일에는 PC 통신을 소재로 현대인의 외로움과 사랑을 담은 '접속(1997·장윤현 감독)'이 스크린에 오른다.
상영 후에는 장윤현 감독과 배우 김태우,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하며 제작 비화와 OST 열풍의 뒷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한국형 첩보 액션의 효시인 '쉬리(1999·강제규 감독)'를 상영한다
남북 분단 현실 속 운명적 사랑과 비극적 희생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대작으로 강제규 감독과 배우 이종혁, 이화정 저널리스트가 관객과 만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영작 정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https://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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