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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25·레알 소시에다드)가 배우 후쿠하라 하루카(28)와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구보와 후쿠하라는 2일 오후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을 알렸다.
둘은 왼손 약지에 낀 반지를 드러내 보이며 환하게 웃는 자신들의 사진과 함께 게시한 글에서 "이번에 저희는 결혼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의 도움과 지지를 받으며 지내왔다"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서로 돕고 의지하며, 웃음이 가득한 따뜻한 가정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10대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성장한 구보는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는 동갑내기 친구로 마요르카(스페인)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해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18세 5일의 나이로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데뷔했으며 월드컵에도 2회 연속(2022 카타르·2026 북중미) 참가한 일본 축구의 주축 선수다.
후쿠하라는 2005년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2022년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 방영된 아침 연속극에서 여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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