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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 억새평원서 산상 음악회 '울주오디세이' 10월 3일 개막

입력 2026-09-28 15: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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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음악회 '울주오디세이' 10월 3일 개막

사진은 간월재 억새평원 모습 [울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 울산 대표 가을 명소인 영남알프스 간월재에서 '2026 울주오디세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울주오디세이'는 해발 약 900m 간월재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음악과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울주의 대표적 산상 음악회다.


매년 가을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간월재에서 열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를 비롯해 독보적 음색의 보컬리스트 정인, 국악을 기반으로 트로트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재명, 개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디밴드 중식이가 출연한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팝페라부터 감성적 보컬, 국악과 트로트의 색채, 인디음악까지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올라 간월재 가을 풍경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산상음악회 '울주오디세이' 10월 3일 개막

사진은 간월재 억새평원 모습 [울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울주오디세이'는 일반적 공연장과 달리 가을 억새가 펼쳐진 간월재 자체가 공연 배경이 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관객들은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자연 풍경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울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예술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울주오디세이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을 만나는 울주만의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라며 "올해도 간월재 가을 풍경과 다양한 장르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간월재를 찾아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와 음악이 주는 감동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상음악회 '울주 오디세이' 10월 3일 개막

[울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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