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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선정 국비 10억2천50만원 확보…2027년 6월 완료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대중음악 공연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2천5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방비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4천100만원을 투입해 낡은 치악체육관의 공연시설을 개선한다.
대중음악 공연에 적합한 전문 공연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1980년 개관한 치악체육관은 전체면적 7천56㎡에 관람석 2천330석 규모다.
그동안 각종 체육행사와 콘서트, 음악회 등이 열렸지만 시설 노후화와 전문 공연설비 부족으로 대형 공연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무대 음향·조명설비를 구축하고 흡음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출연자 대기실과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관람환경도 정비한다.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관련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6월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순회공연 등 대형 대중음악 공연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도 확대하고 공연 관람 수요를 관광·숙박·지역 상권과 연계할 방침이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치악체육관을 원주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공연 거점으로 육성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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