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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역대 미스 춘향을 문화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춘향제 100년을 앞두고 과거의 춘향선발대회 입상자들을 찾아 데이터베이스화한 뒤 춘향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또 이들이 참여하는 춘향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즐길 거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옛 미스 춘향들이 지속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임을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시는 역대 입상자들을 찾기 위해 네이버폼으로 신청받는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인도 추천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홍보전산과(☎ 063-620-6034)로 문의하면 된다.
양충모 시장은 "1950년 춘향제 때부터 선발해온 미스 춘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데도 그동안 활용할 생각을 못 했다"면서 "춘향제의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면서 우리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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