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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방문 해외 게스트 라인업 공개

입력 2026-09-01 14: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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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문화 전설들, 질문응답·토크·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소통


"국제 교류 통해 글로벌 산악 문화 중심지 울주 위상 높일 예정"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 18일 개막합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달 11일 울산시청에서 올해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 라인업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왼쪽부터), 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함은정, 엄홍길 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경례 울주군 문화관광국장이 영화제 성공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울산 울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2026.8.11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 세계 산악인과 영화인으로 채워진 해외 게스트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오는 9월 18일 개막해 5일간 이어지는 영화제 현장에서는 질문응답(Q&A)과 토크 프로그램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까지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영화제는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산악 문화 중심지로서 울산 울주의 위상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포스터 공개

(울산=연합뉴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7월 1일 제11회 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영화제가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가며 제시한 핵심 키워드인 '도전'(Challenge)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2026.7.1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적 산악 문화의 전설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프로그램에 깊이와 권위를 더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 수상자인 산악 전기작가 버나데트 맥도날드는 최근작 '떠오르는 히말라야의 영웅들' 북토크부터 작가로서 신념과 통찰력을 전하는 '첫 문장의 용기: 산악전기작가가 말하는 인공지능(AI) 시대 글쓰기의 시작과 완성' 토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여기에 '산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 수상자인 실보 카로 역시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 자격으로 영화제를 방문해 세계 산악문화 가치를 공유한다.


또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밴프 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안나 크로스턴이, 아시아경쟁 심사위원으로는 인도 영화평론가협회 프레멘드라 나트 마줌데르와 필름 페스티벌 도큐멘터(FFD) 집행위원장 알리아 다마이하티가 위촉돼 영화제의 국제적 격을 높인다.




2026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에 버나데트 맥도날드

(울산=연합뉴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26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로 산악문학과 산악영화 분야에서 세계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버나데트 맥도날드(Bernadette McDonald)를 선정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버나데트 맥도날드는 40여년간 산악인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해 온 작가이자 연구자로, 저술 활동과 산악영화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세계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2026.4.21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영화제는 '올해의 산 - 율리안 알프스' 주빈국 슬로베니아와 관련한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미리암 모주간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내정자와 블라시 베베르 블레드 관광청장 등이 현장을 찾아 산악 문화를 매개로 한 뜻깊은 교류의 자리를 갖는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함은정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8월 11일 울산시청에서 올해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 라인업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마련한 가운데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함은정 배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울산 울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2026.8.11 young@yna.co.kr


상영작으로 주요 영화제 수상 소식을 전해온 해외 감독들에게도 시선이 모인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악영화제' 트렌토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비롯해 크라쿠프, 자그레브독스 등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나탈리아 코니아시 감독('은광'), 2026 알파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루이스 아리에타 에체베리아 감독('잃어버린 뿌리')이 현장 Q&A를 통해 제작 비하인드와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알피니스트이자 클라이머, 저널리스트로 왕성히 활동하며 테겐지산악영화제를 운영하는 톰 다우어 감독은 12년간 이어진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낭가 파르밧: 시시포스의 메아리'와 각본으로 참여한 '눈 위의 질주' 두 편의 상영작으로 관객들과 대화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행사 기다리는 관람객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작년 9월 30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주무대에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 행사를 기다리는 관람객 줄이 이어졌다. 2025.9.30 young@yna.co.kr


스페셜 섹션 '헬로, 빌바오-비스카이아!' 게스트들의 방문도 이어진다.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작 '마지막 비둘기 사냥꾼'의 아네르 에체베리아, 파블로 비달 감독은 사라져가는 비둘기 사냥 역사를 문화 보존의 시선으로 전하며, '버티컬 댄스' 아티스트 야니레 에차베 감독('바람이 그리는 선')과 외줄 위 스포츠 슬랙라인을 담아낸 다니엘 카스칼레스 그라나도스 감독('협곡의 슬랙라이너')도 내한한다.


다니엘 감독은 관객 체험 프로그램 '아슬아슬 슬랙라인'을 직접 이끈다.




2025년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시상식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지난해 9월 30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에서 국제경쟁 시상식이 진행됐다. 2025.9.30 young@yna.co.kr


이밖에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의 특별한 인연을 가진 감독도 방문한다.


2018년 제3회 영화제에서 '흔들리는 산'으로 넷팩상을 받은 케상 체텐 감독은 신작 '마지막 라마'로 돌아온다.


케상 체텐 감독은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와 함께하는 토크 세션에서 현대 사회 속 네팔 지역 사회가 맞닿은 삶의 변화와 문화적 의미를 풀어낸다.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지난해 9월 26일 오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제 이사장인 이순걸 울주군수(왼쪽부터), 김두겸 당시 울산시장, 엄홍길 영화제 집행위원장, 최길영 당시 울주군의장이 영화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9.26 jjang23@yna.co.kr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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