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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오컬트 영화로 돌아온다…'모둡'서 임시완과 부자 연기

입력 2026-09-01 09: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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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무생 출연…박종현 감독 데뷔작




영화 '모둡'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배우 유해진이 '파묘'(2024)에 이어 다시 한번 오컬트 영화에 도전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모둡'의 주연으로 유해진을 캐스팅해 이달 촬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모둡'은 1960년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외딴섬을 배경으로 풀리지 않은 매듭처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목 '모둡'은 매듭을 뜻하는 전남 지역 방언이다.


유해진은 어촌마을 이장 이도 역을 맡았다. 어촌마을을 지키며 외딴섬을 경계하는 인물로, 극을 끌어나가는 중심 역할이다.


임시완이 이도의 아들 상군 역으로 유해진과 부자(父子) 연기를 펼친다. 상군은 마음먹은 일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는 인물로 선옥의 부탁을 받고 외딴섬으로 향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외딴섬으로 가는 선옥 역은 김소현이 맡았다. 그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덕혜옹주'(2016) 이후 10년 만이다.


선옥의 아버지 구택 역에는 시리즈 '더 글로리'(2022)와 '부부의 세계'(2020)에서 얼굴을 알린 김무생이 이름을 올렸다.


'모둡'은 영화 '보통의 가족'(2024)과 '브로커'(2022) 등에서 연출부로 참여한 박종현 감독의 데뷔작이다. '범죄도시'(2017)의 강윤성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유해진은 "선선해지는 9월에 함께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무사히 촬영을 잘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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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