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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과 1950년 오가는 시대극…연좌제 벗어나려는 형사 이야기

[미고웍스·기린영화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배우 박해일과 박서준이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반딧불이' 주연으로 함께한다.
제작사 미고웍스와 기린영화사는 영화 '반딧불이'에 박해일과 박서준을 캐스팅하고 다음 달 촬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딧불이'는 1974년 연좌제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는 형사 준경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만섭을 따라 가상의 마을 화용면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준익 감독이 '자산어보'(2021) 이후 선보이는 신작 영화로, 독재 치하의 1974년과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을 오가며 24년간 드러나지 않던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작품이라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박해일은 의문의 인물 만섭을 연기한다. 만섭은 "큰 실적을 거둘 사건이 있다"며 준경을 화용면으로 데려가는 인물로 사건의 한가운데로 관객을 이끈다.
박서준은 연좌제로 출셋길이 막힌 형사 준경 역을 맡는다.
드라마 '김부장'(2026)과 '폭싹 속았수다'(2025)로 알려진 배우 최대훈이 애국자를 자부하는 중앙정보부 차장 태식 역으로 출연한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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