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헝가리 두 거장 합작 영화 5편 선보여…내달 16일 개막

[찬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7시간이 넘는 대작 '사탄탱고'(1994)를 비롯해 헝가리의 두 거장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가와 벨라 타르 감독이 만든 영화 5편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열린다.
20일 배급사 찬란은 '영원한 빛, 위대한 문장: 벨라 타르 ×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특별전이 다음 달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헝가리를 대표하는 두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행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시나리오를 쓰고 타르 감독이 연출한 영화 5편이 상영된다.
7시간이 넘는 분량으로 잘 알려진 대표작 '사탄탱고'를 비롯해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2000), 두 창작자가 처음 협업한 '파멸'(DAMNATION·1988)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스크린에 걸린다.
명배우 틸다 스윈턴이 함께한 '런던에서 온 사나이'(2007), 타르 감독의 은퇴작 '토리노의 말'(2011)도 만나볼 수 있다.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의 최고 거장으로 꼽히는 소설가로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올해 초 세상을 떠난 타르는 롱테이크(편집 없이 긴 분량을 촬영하는 기법)와 흑백 화면 등의 기법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감독이다.
encounter24@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