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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내부자들' 프리퀄 '악인들의 탄생' 주연

입력 2026-08-20 09: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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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연기한 이강희 역…안보현·박해준·정성일 출연




하정우, '내부자들' 프리퀄 '악인들의 탄생' 출연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배우 하정우가 2015년 개봉해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흥행작 '내부자들'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에 출연한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하정우를 비롯해 영화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 출연진을 20일 공개했다.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은 '내부자들'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던 언론·자본·정치 권력 간의 카르텔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탄생 과정을 그린다. '내부자들'의 30년 전 이야기를 그린 프리퀄로 198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한다.


하정우는 신문사 기자 이강희 역을 맡는다. 이강희는 기업 비리 특종을 꿈꿨으나 외압에 의해 한직으로 밀려난 기자로, 카르텔을 만든 핵심 인물이다. '내부자들'에서 백윤식이 연기했던 캐릭터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최고가 되겠다는 욕망을 품은 연예기획사 대표 안상구 역에는 안보현이, 검사 생활을 끝내고 정계에 입문한 초선 국회의원 장필우 역에는 박해준이 이름을 올렸다.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안상구 역)과 이경영(장필우 역)이 연기한 인물로, 안보현과 박해준이 이들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배우 정성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래그룹을 키워낸 회장 오현수 역으로 함께한다.


'서울의 봄'(2023)에서 조감독으로 참여한 김민범 감독과 '하얼빈'(2024)에서 조감독을 맡은 김진석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다.


제작진은 올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화 '내부자들' 출연진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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