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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제우스' 8월 26일 출시…"모두가 즐기는 경쟁"

입력 2026-08-07 16: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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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취하는 '제우스' 개발·운영진과 박지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게임 개발·운영진과 캐릭터를 연기한 박지현 배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7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078340]가 올해 핵심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일을 8월 26일로 확정했다.


컴투스와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국내 신생 게임사 에이버튼이 선보이는 첫 작품이자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은 MMORPG다.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일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게임 출시일이 공개되고 있다. 2026.8.7 jujuk@yna.co.kr


에이버튼 창업자이자 과거 넥슨코리아 부사장을 지낸 김대훤 대표는 "모두가 부담없이 각자 방식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경쟁형 MMORPG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경쟁 시스템뿐만 아니라 게임을 이루는 모든 요소를 처음부터 새롭게 고민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우스의 강점으로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 번거롭고 반복적인 게임플레이를 최소화한 편의성,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경쟁으로 꼽았다.




'제우스' 소개하는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가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2026.8.7 jujuk@yna.co.kr


게임 개발을 총괄한 정성훈 디렉터는 "누구나 알지만 게임에서 제대로 다뤄진 적이 많지 않은 그리스 신화를 정면으로 다루는 MMORPG"라며 "익숙한 이야기 위에 신선함을 쌓아올렸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기존 경쟁형 MMORPG가 최상위권 이용자들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그들만의 리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우스'에서는 누구나 MMORPG 장르의 본질인 경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우스' 소개하는 정성훈 에이버튼 디렉터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정성훈 에이버튼 디렉터가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2026.8.7 jujuk@yna.co.kr


정 디렉터는 "상위권 이용자의 독식을 막기 위해 일정한 수준의 시스템적 개입을 전제로 콘텐츠를 설계했다"라며 "누구나 AI가 조종하는 비슷한 수준의 상대를 만나 싸울 수 있는 '콜로세움'과 '아카디아 제전'이 있고, 중위권·상위권 이용자를 위한 경쟁 콘텐츠도 준비돼있다"라고 설명했다.


AI(인공지능) 모드도 동종 장르 게임 대비 고도화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모드는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캐릭터가 정해진 세세한 스케줄에 따라 사냥을 하고, 재보급을 하거나 다른 길드원을 돕는 등 자동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성장하는 시스템이다.


정 디렉터는 "모든 게임플레이가 자동은 아니고, 수동으로 협력해야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라고 강조헀다.


제작진은 모든 게임 내 콘텐츠가 일정한 시즌을 주기로 변주가 이뤄지며, 4개월 단위로 신규 클래스와 신규 필드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하는 남재관 컴투스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 남재관 대표가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에 인사하고 있다. 2026.8.7 jujuk@yna.co.kr


경제 시스템도 고도화됐다. 우선 서버 간 경제 격차를 줄이고자 3개의 서버를 하나의 서버 그룹으로 묶은 '인터서버 통합 거래소'를 도입하고, 경제 특화 클래스인 '아티산'에게는 전용 제작 아이템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했다.


또 다양한 재화를 다른 재화로 환원할 수 있는 '미다스의 금고'를 통해 생산과 소비, 거래가 연결되도록 했다.


퍼블리싱을 맡은 컴투스는 이례적으로 게임의 BM(수익모델)과 상품 가격까지 게임 출시 전 상세하게 공개했다.


김정훈 컴투스 사업본부장은 "유료 상품의 모든 구성품은 게임플레이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으며, 무기·방어구·스킬 등은 결제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없게끔 하겠다"라며 "확률형으로 뽑아야 하는 의상과 탈것은 일정 이상 획득 실패시 확정 획득하는 '천장' 시스템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하는 배우 박지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배우 박지현이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8.7 jujuk@yna.co.kr


게임 재화를 현금화할 목적으로 다수 계정을 동원해 게임을 하는 '작업장'에 대해서는 "성장 허들 부여, 거래소 이용시 본인인증 요구, AI 기반 실시간 이상 탐지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퍼블리셔 지원을 받는 유튜버·스트리머 등 크리에이터로 인한 공정성 시비 우려와 관련해서는 "총 30개 서버 중 6개의 서버만 스트리머 활동 서버로 지정하고, 이와 별개로 신규 크리에이터 총 50명을 선발해 매달 200만원의 활동지원금과 결과에 따른 소정의 인센티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속 신과 인간을 잇는 중심 축이 되는 캐릭터 '판도라'에는 배우 박지현이 페이셜 캡처와 음성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등장한다.




게임 캐릭터 연기 소개하는 배우 박지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배우 박지현이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게임 캐릭터 연기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2026.8.7 jujuk@yna.co.kr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현은 작업 과정을 소개하며 "처음 완성된 판도라를 봤을 때, 저랑 정말 닮아서 깜짝 놀랐다"라며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저도 한 사람의 유저로서 여러분과 함께 플레이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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