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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지난해 세상을 떠난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을 기리는 헌정 무대가 마련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은 다음 달 21∼30일 열리는 제 14회 행사에서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를 무대에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에는 코미디언 이홍렬, 김신영, 신봉선, 졸탄(이재형·한현민·정진욱)이 출연한다.
이홍렬은 고인이 생전 아꼈던 후배이며 김신영, 신봉선, 졸탄은 학교나 극단에서 고인에게 코미디를 배운 제자다.
고인은 생전 페스티벌과 각별한 인연이 있었다.
2019년 열린 제7회 행사에선 데뷔 50주년 공연 '전유성의 쇼쇼쇼'를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코미디 북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무산됐다.
이후 입원 치료를 받던 그는 폐기흉 증세가 악화해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m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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