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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멋진 신세계'에 능력치 다 뽑아내…자신 있다"

입력 2026-05-07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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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과 로맨틱 코미디…"장르 선물세트, 호흡 끝내줘"


SBS 8일 첫 방송…한태섭 PD "임지연이 경쟁력인 드라마"




포즈 취하는 임지연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임지연이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7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이 작품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요.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능력을 다 뽑아내는구나 싶었죠. 보시는 분들이 느끼실 정도로 신서리를 사랑했어요."


배우 임지연은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에 최선을 다했다며 코믹 연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멋진 신세계'로 사극, 코미디, 액션, 로맨스까지 '장르 선물 세트' 수준의 연기를 보여준다는 임지연은 "신서리는 어떤 드라마에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만큼 잘하려고 이 한 몸 바쳐 마음껏 표현하고 만들었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다. 솔직히 자신 있다"고 웃음 지었다.


연출을 맡은 한태섭 PD 역시 "배우가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는 작품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임지연이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며 "'멋진 신세계'는 '임지연이 경쟁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포즈 취하는 허남준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허남준이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7 ryousanta@yna.co.kr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해진 무명 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임지연이 '나라를 흔든 요녀'라 불리며 사약을 받은 조선의 악녀 강단심과 그의 영혼이 빙의된 무명 배우 신서리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멋진 신세계'의 코믹한 대본에 끌렸다는 그는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코미디였기 때문"이라며 "밝고, 발랄하고, 유쾌한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 대본을 만났다. 최선을 다해서 코미디 연기를 해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허남준은 굴지의 기업 차일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지만, 신서리 앞에서 속절없이 휘둘리는 갑질 재벌 차세계 역으로 임지연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코미디, 로맨스에 장르물 느낌까지 최선을 다해서 연기했다"며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 작품이 잘 나올 것 같다는 말을 계속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멋진 신세계' 허남준-임지연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허남준(왼쪽), 임지연이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7 ryousanta@yna.co.kr


서로 싫어하다가 사랑으로 발전하는 관계를 연기하는 두 사람은 "케미스트리(호흡) 만큼은 자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허남준은 "호흡은 끝내줬다"며 "(임지연은) 제가 살면서 손에 꼽을 정도로 성격이나 모든 게 좋은 사람이었다. 뒤로 갈수록 점점 편해지고 자연스러워지는 걸 느끼면서 촬영했다"고 떠올렸다.


임지연 역시 "허남준이 아닌 차세계가 상상이 안 될 정도였다"며 "'차세계가 허남준이라 정말 다행이다' 생각할 정도로 많이 의지했다. 연기면에서도 고된 현장을 이겨낼 수 있는 비타민이었다. 헤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였고, 그게 드라마에 녹아들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장승조와 김민석, 이세희도 '멋진 신세계'에 힘을 보탰다. 장승조는 차세계의 5촌 형으로 차일그룹 후계 계승을 놓고 대립하는 최문도를 연기했다. 김민석은 신서리의 제안으로 로드 매니저가 되는 백광남 역을, 이세희는 신서리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톱스타 윤지효 역을 맡았다.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김민석(왼쪽부터), 허남준, 임지연, 장승조, 이세희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7 ryousanta@yna.co.kr


전작인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에 이어 또다시 악인을 연기하는 장승조는 "대본을 보면서 '내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행동, 표현 방식, 심지어 웃음조차도 절제해 또 다른 악의 탄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멋진 신세계'는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안방에서 벌어질 시청률 맞대결을 앞두고 임지연은 "'멋진 신세계'가 SBS 금토드라마 명성을 빛내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며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좋은 작품'이란 얘기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준 역시 "최고 시청률이 20%는 넘을 것"이라고 했다.


m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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