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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격투 게임 원작…전편보다 다채로운 캐릭터·확장된 세계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쟈니 케이지(칼 어번 분)는 한물간 배우다. 한때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였지만, 현재는 그가 자리한 판매 부스에 아무도 들르지 않는 신세다.
그러던 어느 날 쟈니 케이지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케이지가 지구를 구할 전사로 선택받았다며 격투 대회 참가를 권한다. 케이지가 그들 제안을 수락하려는 찰나, 그의 결심을 흔드는 정보가 날아든다. 결투에서 지면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다.
영화 '모탈 컴뱃 2'는 쟈니 케이지가 지구의 운명을 짊어진 선수로서 격투 토너먼트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작품이다.
동명 격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21년 국내에서 개봉한 '모탈 컴뱃'의 후속작이다. 모탈 컴뱃은 세계의 운명이 결정되는 격투 토너먼트로, 각 세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목숨을 걸고 대결에 나서야 한다.
2편에서는 지구가 속한 세계인 어스렐름의 전사들이 폭군 샤오 칸(마틴 포드)이 이끄는 아웃월드의 침략에 맞서 대결에서 이겨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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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전작보다 다양한 캐릭터와 확장된 세계관을 갖췄다. 1편에서 모탈 컴뱃이라는 세계관을 이해하고 자기 잠재성을 깨달아갔던 지구의 전사들은 이번 영화에서 능력을 한껏 발휘하며 본격적으로 싸움에 뛰어든다. 여기에 샤오 칸에게 아버지를 잃은 에데니아의 공주 키타나(애들린 루돌프), 쟈니 케이지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류하며 이야기를 풍성하게 한다. 어스렐름과 아웃월드, 지옥까지 배경도 다채로워졌다.
시리즈의 핵심인 잔혹한 액션이라는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됐다. 회전하는 날카로운 날과 바닥에서 튀어나오는 쇠못 등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칼, 도끼 등에 따른 신체 훼손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1편의 액션 스타일에 만족한 팬들이라면 2편도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여기에 시리즈 '오징어 게임',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등 모두가 알법한 작품을 활용한 유머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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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1편에 이어 사이먼 맥쿼이드 감독이 맡았다. 사이먼 감독은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이 겪게 될 여정의 진정성과 힘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일 개봉. 115분. 청소년 관람 불가.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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