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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딸을 잃고 복수에 나서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새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분 방송된 MBC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의 첫 화 시청률이 3.8%(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1화에서는 '싱글맘'(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분식집 사장인 백설희(장신영 분)와 딸 백미소(이루다)가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요 등장인물들이 소개됐다.
정의로운 성격의 설희, 국제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미소는 물론 이들과 대척점에 서게 되는 재벌가 민강 유통의 냉정하고 복잡한 집안 사정도 비췄다.
설희는 민강 유통 회장의 막내딸 민세리(박서연) 때문에 혼자서 애지중지 키운 딸 미소를 잃고, 사과는커녕 가해자로 몰려 고통받는다.
엄마의 마음으로 처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가 총 120부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장신영은 이 작품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장신영은 2022년 JTBC 드라마 '클리닝 업'에 출연했고, 이후 배우자 강경준의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방송 활동을 쉬다가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에만 출연해왔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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