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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프렌즈 오브 디 NBA' 발탁…세계 농구팬과 소통한다

입력 2025-05-24 0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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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 '프렌즈 오브 디 NBA' 발탁

[빌리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프로농구(NBA) 홍보대사의 일종인 '프렌즈 오브 디 NBA'(Friends of the NBA)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24일 밝혔다.



NBA는 23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엔하이픈의 '프렌즈 오브 디 NBA' 발탁 사실을 알렸다.


'프렌즈 오브 디 NBA'는 NBA가 세계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명인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 걸그룹 르세라핌도 NBA와 협업한 바 있다.


엔하이픈은 NBA 파이널 개막 전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NBA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태미 헤놀트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그룹 중 하나인 엔하이픈과 함께해 기쁘다"며 "세계 팬들에게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엔하이픈 또한 "NBA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무대 밖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NBA 팬 여러분과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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