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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앤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애니메이션 '논에 사는 물고기'(칭톈샤오톈위·靑田小田魚)가 국내 어린이 시청자를 만난다.
엠씨앤미디어는 오는 26∼30일 케이블TV와 인터넷TV(IPTV)를 통해 송출되는 어린이 방송 채널 캐리TV에서 '논에 사는 물고기' 20부작을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논에 사는 물고기'는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유노에서 제작했으며, 주인공인 물고기 샤오톈위를 통해 벼와 물고기의 공생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지난해 한국 부산콘텐츠마켓 피칭 행사에서 심사위원회 특별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애니메이션의 한국 독점 판권을 계약한 수입사 엠씨앤미디어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교류가 있었지만, 중국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 국내 TV에서 방영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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