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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음악까지 울주군 명사특강…'K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입력 2025-05-19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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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명사특강 'K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2025년 울주문화예술회관 명사특강을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명사로 초빙된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는 'K팝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해 인생을 들여다보는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명사특강은 유명 포크록 밴드 여행스케치의 미니 공연이 함께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임진모는 수십 년간 음악과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며 폭넓은 평론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가 축적해온 음악적 통찰을 바탕으로, K팝을 비롯한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속 결정적인 장면들을 되짚으며, 그 안에 녹아있는 사람들의 삶과 시대의 흐름, 그리고 우리가 놓치기 쉬운 삶의 지혜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명사특강 프로그램은 총 90분간 진행되며, 임진모의 단독 특강을 시작으로 임진모와 여행스케치가 함께하는 브릿지 토크 시간, 여행스케치의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스케치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록 밴드로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강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5세부터 1인당 2장까지 예약가능하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강연과 음악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사유의 기쁨을 누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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