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지난 6~9일 열린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GCFFF)의 대상작으로 '뜨끈한 뜨개질'(감독 오지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영화제에는 패션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제 본선 진출작 40편과 특별 초청작 등 모두 57편이 상영됐다.
GCFFF 대상을 받은 '뜨끈한 뜨개질'은 흔히 다뤄지지 않는 뜨개질을 소재로,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마리오아울렛 심사위원특별상은 '옷장 속 사람들'(감독 정다희)'이 받았다.
올해는 전체 대상 외에 3개 부문별 대상도 선정했는데, 패션대상은 '새옷'(감독 문은정), 트렌드대상은 '미희처럼'(감독 오소은), 스타일대상은 '줍줍'(감독 양다운)에 각각 돌아갔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현장 투표로 뽑은 관객상은 '만덕이'(감독 이민규)'가 수상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