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배우 전혜진과 조민수가 새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모녀로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춘다.
KT 계열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지니는 '라이딩 인생'에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를 캐스팅하고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딩 인생'은 싱글맘이었던 엄마와 워킹맘인 딸이 자녀를 학원에 데려다주는 이른바 '라이딩'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가족 드라마다.
전혜진은 뷰티 업계 마케터이자 일곱 살 딸의 교육에 뒤처지지 않으려 애쓰는 워킹맘 이정은으로 변신하고, 조민수는 이정은의 어머니이자 대학병원 아동 미술치료사 윤지아 역할을 맡는다.
정진영은 윤지아에게 호감을 가진 영문과 교수 이영욱으로 출연해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호는 이정은의 철없는 남편 홍재만으로 출연한다.
'라이딩 인생'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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