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024 찾아가는 달빛극장'을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달빛극장은 9월 4일 수영구 '작은영화 영화제'를 시작으로 산복도로 마을 등 문화시설이 부족하거나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11월 말까지 18곳에서 무료로 열린다.
상영 작품은 2024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 '내 어머니 이야기'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 따뜻한 가족 이야기, 사회문제 등 다양한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편영화들이다.
상영 장소 가운데 소양무지개동산, 냉정마을 어울림센터,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연우암공동체 등은 산길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산복도로에 위치, 부산항 야경과 도심을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어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상영작품과 일정 등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bisff.org)를 참고하면 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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