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스토리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밴드 루시(LUCY)의 멤버 신광일이 9월 2일 입대한다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30일 밝혔다.
신광일은 훈련소를 마치고 육군 군악대로 현역 복무한다.
소속사는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신광일은 입대 전까지 루시 멤버들과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루시는 9월 2일 이후 스케줄은 3인 체제로 소화하며 세션 드러머가 신광일을 대체해 무대에 오른다.
신광일은 밴드 루시의 보컬 겸 드러머로, 루시는 2019년 JTBC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 준우승팀이다.
루시는 지난 3월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을 발매했다. 다음 달에는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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