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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우주청, 환경·해양위성
천리안
2B호 성과 공유 포럼 개최
'독자개발 위성' 천리안 2B (서울=연합뉴스) 정지궤도위성 '천리안 2B호'가 오는 19일(한국시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된다. 위성은 앞으로 3만6천㎞ 상공에서 동아시아 지역을 바라보며 미세먼지의 이동과 적조·녹조 현상을 담은 데이터를 보내게 된다. 사진은 천리안 2B호의 개발 과정을 담은 모습. 2020.2.18 photo@yna.co.kr 우주항공청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과 21일 대전 KW컨벤센에서 천리안위성 2B호 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천리안 2B호는 2020년 발사된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초분광 환경탑재체와 한반도 주변 해역 해양 재난 및 오염물질을 탐지하는 해양탑재체를 장착했다. 환경탑재체는 32종의 대기질 정보를 제공해 미세먼지, 산불 등 감시에 쓰이고 있으며 국제공동조사를 통해 신뢰성도 검증받았다. 해양탑재체는 괭생이모자반, 적조, 저염분수 등 발생을 조기 탐지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 어업 및 해양 활동 재난 피해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30명이 참여해 발사 5년간 얻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 위성자료를 활용한 대기화학모델 정확도 향상 및 모델 기반 국내외 배출량 개선 연구 ▲ 환경위성을 활용한 대기질과 건강영향 등 상관성 분석 연구 ▲ 천리안위성 시리즈의 AI 기반 다양한 활용 ▲ 정지궤도 이점을 살린 천리안위성 기반 부유조류 모니터링 활용 성과 등을 소개했다. 우주항공청은 후속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인 천리안위성 6호 개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개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shjo@yna.co.kr
2025-07-21 10:00:00
연합뉴스
LIG넥스원, '
천리안
위성 5호' 개발 협약…3천200억원 규모
3만6천㎞ 상공서 기상·우주관측…2031년까지 시스템·본체 개발 천리안위성 5호 국내 첫 민간 주도 방식으로 개발하는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상 5호'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30일 기상청, 우주항공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금액은 총 3천207억원이며, 2031년까지 천리안위성 5호의 시스템 및 본체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2031년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5호는 적도 상공 약 3만6천㎞ 고도에서 24시간 기상 및 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천리안위성 5호 시스템 및 본체 개발 사업의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상청, 우주항공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항공우주연구원 및 협력 업체와 긴밀히 공조하며 고정밀 정지 궤도 플랫폼의 위성 개발을 완수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20년 가까이 축적한 위성 탑재체, 본체, 지상체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위성시스템 통합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위성 활용 분야까지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K-우주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민간 주도 위성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2025-05-01 14:55:54
연합뉴스
첫 민간 정지궤도 '
천리안
위성 5호' 사업 수주 놓고 잡음
우선협상대상에 LIG넥스원 선정…KAI 반발 천리안위성 5호 국내 처음으로 민간 주도 방식으로 개발되는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 수주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22일 우주업계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5호 사업 추진위원회는 위성 본체 개발사업 수주 우선협상대상 기관으로 LIG넥스원을 선정했으며, 경쟁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에 반발해 지난 10일 공식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를 제기한 사업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시스템 및 본체 개발' 사업으로 2031년까지 총 3천238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평가는 비용을 제외한 기술 및 역량평가로 진행됐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일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KAI 측은 LIG넥스원 측이 위성 시스템이나 본체 개발을 주도해 수행할 실적이 거의 없고 위성 조립 및 시험설비도 갖고 있지 않다며 제대로 된 기술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원의 이해충돌 문제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평가위원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퇴직자로 과거 천리안위성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한 이력이 있어 필요시 항우연 기술이전을 받는 사업 구조에서 이들이 기술료 보상금을 받게 된다는 게 KAI의 주장이다. 앞서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조계 사업 등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다며 유사한 구조에서 반복되는 문제라고 KAI 측은 지적했다. 사업을 공고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측은 검토를 거쳐 답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의제기 30일 이내 답변해야 해 검토하고 준비하는 중"이라며 "답변이 나오기 전에 말씀드리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우주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갈등이 최근 우주 체계 사업에 새로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는 등 산업계 경쟁이 격화하며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때문에 평가 단계에서 이런 이의제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점차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우주 업계 한 관계자는 "기술평가가 정성적 평가만으로 선정이 이뤄지는 관행이 있는 만큼 향후 여러 대형 사업이 시작돼도 갈등이 커질 수 있다"며 "산업이 커지는 만큼 공정한 평가 체계도 더욱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hjo@yna.co.kr
2025-04-22 06:00:0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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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6 2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