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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LIG넥스원, '
천리안
위성 5호' 개발 협약…3천200억원 규모
3만6천㎞ 상공서 기상·우주관측…2031년까지 시스템·본체 개발 천리안위성 5호 국내 첫 민간 주도 방식으로 개발하는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상 5호'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30일 기상청, 우주항공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금액은 총 3천207억원이며, 2031년까지 천리안위성 5호의 시스템 및 본체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2031년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5호는 적도 상공 약 3만6천㎞ 고도에서 24시간 기상 및 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천리안위성 5호 시스템 및 본체 개발 사업의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상청, 우주항공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항공우주연구원 및 협력 업체와 긴밀히 공조하며 고정밀 정지 궤도 플랫폼의 위성 개발을 완수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20년 가까이 축적한 위성 탑재체, 본체, 지상체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위성시스템 통합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위성 활용 분야까지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K-우주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민간 주도 위성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2025-05-01 14:55:54
연합뉴스
첫 민간 정지궤도 '
천리안
위성 5호' 사업 수주 놓고 잡음
우선협상대상에 LIG넥스원 선정…KAI 반발 천리안위성 5호 국내 처음으로 민간 주도 방식으로 개발되는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 수주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22일 우주업계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5호 사업 추진위원회는 위성 본체 개발사업 수주 우선협상대상 기관으로 LIG넥스원을 선정했으며, 경쟁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에 반발해 지난 10일 공식 이의를 신청했다. 이의를 제기한 사업은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시스템 및 본체 개발' 사업으로 2031년까지 총 3천238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평가는 비용을 제외한 기술 및 역량평가로 진행됐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일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KAI 측은 LIG넥스원 측이 위성 시스템이나 본체 개발을 주도해 수행할 실적이 거의 없고 위성 조립 및 시험설비도 갖고 있지 않다며 제대로 된 기술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원의 이해충돌 문제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평가위원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퇴직자로 과거 천리안위성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한 이력이 있어 필요시 항우연 기술이전을 받는 사업 구조에서 이들이 기술료 보상금을 받게 된다는 게 KAI의 주장이다. 앞서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조계 사업 등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다며 유사한 구조에서 반복되는 문제라고 KAI 측은 지적했다. 사업을 공고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측은 검토를 거쳐 답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의제기 30일 이내 답변해야 해 검토하고 준비하는 중"이라며 "답변이 나오기 전에 말씀드리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우주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갈등이 최근 우주 체계 사업에 새로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는 등 산업계 경쟁이 격화하며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때문에 평가 단계에서 이런 이의제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점차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우주 업계 한 관계자는 "기술평가가 정성적 평가만으로 선정이 이뤄지는 관행이 있는 만큼 향후 여러 대형 사업이 시작돼도 갈등이 커질 수 있다"며 "산업이 커지는 만큼 공정한 평가 체계도 더욱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hjo@yna.co.kr
2025-04-22 06:00:04
연합뉴스
첫 민간주도 정지궤도 기상위성 '
천리안
5호' 내달 사업공고
우주청·기상청, 제8회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천리안위성 5호 상상도 우주항공청과 기상청은 우리나라 세 번째 기상위성이자 첫 민간 주도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 5호 개발사업에 대해 2월 중 사업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우주청과 기상청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8회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열어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주관연구개발기관 공모 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은 국내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 최초로 민간 위성이 위성 체계종합을 주관한다. 천리안위성 5호는 현재 운영 중인 천리안위성 2A호를 대체하는 게 목표로 2A호에 없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수신기와 태양X선 관측 센서 등을 탑재해 위치정보 오차를 보정하고 태양폭발 탐지 시간도 대폭 단축하게 된다. 신동현 기상청 관측기반국장은 "국내 정지궤도 위성 최초 민간 주관 개발이 이루어질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상청이 주관부처로서 잘 추진하겠으며, 앞으로 추진위원회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오늘 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이 민간이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jo@yna.co.kr
2025-01-24 09:30:0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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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