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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튜브] 中전기차 '캐즘 돌입'...글로벌 메이커들 '쓰나미 공포' / 머니투데이방송

입력 2026-10-31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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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기차 시장을 집어삼킬 기세로 몸집을 키웠던 중국 자동차 산업이 심각한 공급 과잉에 빠졌습니다.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자동차 공장을 경쟁적으로 세웠지만 정작 차를 사려는 소비자는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팔리지 않은 자동차가 해외 시장으로 쏟아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의 내수 승용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올해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 2370만대에서 185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반면 자동차 산업 통계업체 모빌리티글로벌에 따르면 중국의 연간 자동차 생산능력은 약 6300만대에 달합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경량차 생산능력으로, 올해 예상되는 내수 승용차 판매량의 3배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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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1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