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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007 피파 올해의 선수
과거 2007년까지의 피파 올해의 선수는 위 사진처럼 1~3위까지의 선수가 금, 은, 동 트로피를 한 무대에서 받는 시스템이었고
발롱도르는 2009년까진 수상자만 시상하러 가는 그런 상이었음
그래서 피파 올해의 선수는 포디움 선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게 2007년에 끝
발롱도르는 2010년부터 노미네이트 된 선수들이 한 시상식에 모이는 게 시작이 됨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메날두는 2008~2017년까지 둘 중 하나가 수상하던 시기
그러다보니 피파 올해의 선수건 발롱도르건 둘이 동시에 포디움에 서서 수상자가 아닌 상태였던 경우가 없었음
메날두보다 먼저 이름이 불리며 펠레로부터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건내 받는 카카
그리고 이 시상에서 아주 작은 해프닝이 있었음
위에서 말한대로 1위의 수상 이후 2, 3위도 은상, 동상을 받기 위해 무대로 올라오는데
이 당시 2위는 메시 3위가 호날두였음
단상 앞쪽에 앉아있던 메시와 호날두는 2, 3위가 호명이 되자 단상으로 걸어올라옴
근데 위치상 더 가까이 있던 호날두가 앞서 나오고 앞에 있던 사람들과 더 일찍 인사를 하게 됨
그 옆에서 진행자들이 "세컨드 리오넬 메시"를 이야기했지만 인사하느라 듣지 못한 펠레는 먼저 인사한 호날두에게 2위상을 줘버림
그러자 살짝 당황한 진행자들이 다시 "세컨드 리오넬"이라고 몇 번 외쳤지만 진행자랑 인사하던 메시가 듣지 못하자
왼쪽에 서 있는 진행자가 메시와 호날두한테 다시 말함 "저기 둘이 상좀 바꿔줄래?"
그러자 머쓱한 표정으로 호날두는 메시와 상을 다시 바꿈
그리고 이렇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메날두가 동시에 한 단상에 올라서 누군가의 뒤에 서게 됨
이후에 메시와 호날두가 동시에 포디움에 들어서 단상에 같이 올라온 경우는 없었음
2019년도 UEFA 올해의 선수 때 반 다이크가 수상했고 이때 2, 3위가 메날두였지만 여기선 2, 3위가 같이 단상에 오르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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