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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펴서 달을 가르키고 있다.
근데 검지가 아니라
중지로 뻐큐를 하면서 가르키고 있다.
보고 있으니 묘하게 기분이 더럽고 불쾌하다.
군중이 술렁이고, 달을 가르키는건 알겠는데
시선이 달보다는 손에 머무른다.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당사자와 추종자들은 달을 가리키는데
손만 본다고 무지한 군중이라고 비난한다.
이게 뭐가 문제냐며 지능 수준을 조롱한다.
누가 달을 가르키는 것을 ‘실언’이라고 했나.
손 모양을 ‘실언’이라고 하는것인데.
추미애의 ‘빨대’ 발언 대한 침소봉대와
고의적인 정치공세는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반대세력의
악의적인 공격이 존재한다고 해서
그게 실언이 아닌것은 아니다.
단어선택과 문장구조,
늬앙스가 안좋은건 사실이다.
윤석열보다 윤어게인이 더 싫다.
이재명보다 이재명 쉴더가 더 싫다
추미애보다 추미애 쉴더가 더 싫다.
이재명이 잘하는거면
반환점도 안돌았는데
지지율이 30퍼 따리가 아니겠지.
추미애가 실수한게 아니면
너랑 너만 달타령하며
달을 가리키는 과정을 무시한
쉴드를 치진 않고
대중이 포용했겠지.
솔직히 추미애는 그냥 이재명 까니까
‘우리 추다르크’ 하는거지
수틀리면 바로 ‘너거 추다르크’ 할꺼면서.
오바한다고 집중포화 맞다가
권영진 의원이 편들어 주니까
급발진해서 문장 구조랑
단어 선택 실수한거 맞잖어.
그냥 자존심 부리며 뻐팅기지 말고
진작 제대로 적절치 못한 단어 선택이 였다고
사과 했으면 될것을 어렵게들 산다.
아내가 아무리 따로 계좌를 빼서
재원 확보를 하자는 의미에서
"부모님 용돈이 생활비 계좌에
골치 아픈 재정 빨대다" 라고 하면,
그게 늬앙스가 순수하게 들리냐고.
부부싸움나지.
누가 지능에 문제가 있는걸까.
빠들의 수준은 진영을 가리 않고 동일한거 같다.
세상은 둥글고 양극단은 서로 통하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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