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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대미투자를 둘러싼 한미 간 긴장 상황과 관련해 "갈등 요소가 있으면 자기 정부를 편들어야 하는데, 국내에선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공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를 공격해 국가 간의 이견 자체를 문제 삼게 되면 결국 협상에서 상대 국가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들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이 평온한 게 정상이 아니"라며 "한미는 물론 한일·한러 간 이견이 없겠나, 다만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 있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견 있다는 자체를 문제 삼으면 결국 이견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상대국이 해달라는 거 그냥 다 해주는 것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한미 정보당국 간 '불협화음'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국정원과 미국 정보기관 간 100% 사이 좋은 부부처럼 아무 문제 없는 상태라 할 수는 없다"면서도 "각자가 자기 국익을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작은 이견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 MBC&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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